Javier Mascherano - the Best takcler in the world-Prologue
사실 가고도 쓰고싶었고 마스도 쓰고싶었다 :) 이왕 올리게된 기념이니 마스거부터 시작.
(대충 프롤로그, ~청대시절, 코린티안스이야기, 그리고 현재까지로 구성할것같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게임을 통해 '마지우개'로 더 잘알려진 선수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그전에 우리에게는 생소할지 모르는 '코린티안스'라는 클럽에서, 갑작스럽게 박지성, 이영표등의 epl진출로 인해 각광을 받게 된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클럽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그리고 그에못지않은 빅리그중 하나인 프리메라리가의 AT마드리드에서조차 그를 노린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그 후 머지않아 웨스트햄에서 그를 영입하게되면서, 그는 잠시동안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주목을 받던것도 잠시. 그는 경기를 나오지도 못했다, 그는 웨스트햄 스쿼드에서 점점 희미해져가는 존재가 되었고, 이것은 테베즈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마스체라노는 믿었다. 기다리다보면 그에게도 기회가 올거라고. 그러나 기회는 오지않았다.
토튼햄전에서 달랑 6분만 뛴 후에, 마스체라노는 큰 결심을 했다. 그전까지 언론에서 그를 흔들었을때도, 단호히 안나간다고 외쳤던 그였지만, 팀을 떠나겠다고 이야기 한 것이다.
그는 당시 리버풀, 유벤투스, 레알 사라고사등에서 그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가지 않으려했다.
라파 베니테즈는 그를 원했고, 그 상황을 주의깊게 지켜보았다. 마침내 리버풀은 웨스트 햄으로부터 마스체라노를 임대로 영입하기 위해 피파에 특별 허가를 요청하는 서신을 보냈고, 피파에서는 이를 허락했다.
그는 당연히 리버풀로 임대를 가는것에 찬성했고, 이를 악물었다.
그건 그의 멘트에 고스란히 나와있다.
"리버풀에는 제라드와 같은 놀라운 선수들이 있다. 이런 부분이 주전경에 있어서 좋은 경쟁이 되리라는 이유다. 나도 내 몸상태가 좋아야 된다는걸 알고 있다. 걱정하지는 않는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님과의 대화는 무척이나 유익했다. 감독님은 열의가 대단하셨고 그런 부분이 내게 자신감을 가져다줘서 매우 좋았다.
3개월동안 플레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감독님으로 전화를 하셔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거라고 믿는다고 하셨다. 믿음이 나한테 필요한 것이였다. 웨스트햄하고 잘 맞지 않았지만 지금있는 팀은 최고의 위치에 있고 챔피언스 리그에 소속되어 있다. 이번 결정은 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이란걸 안다. 이번 기회는 놓쳐버리고 싶지 않다."
"우리가 힘들때, 선수들은 변명을 하기 시작한다. 난 변명하는것이 싫다. 내 잘못이였고, 웨스트햄에서의 일어났던 일들은 내가 책임져야했다는걸 안다. 내가 그곳으로 가길 동의했었고 계약서에 싸인하것이지, 누구에 의해서 강요된 계약은 아니였다. 웨스트햄에서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프로로써 성장했다.
이런 경험을 악몽이라고 불러야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5달동안 있으면서 내가 잘 하지 못했다는것이다. 소망이 있다면 지금은 달라졌으면 한다는것이다. 과거의 결정을 평가한다면, 웨스트햄행은 최고의 선택은 아니였다. 비록 사실상 상처입었다고는 하지만 받아드려야 한다. 웨스트햄에 갔을때는 유럽 사람들이 나를 알고 있기때문에 뛸수 있길 바랬지만 많지 않은 기회만을 제공받았었다.
코린티안스를 떠나는걸 후회하거나 웨스트햄행을 결정한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때 품었던 소망은 지금도 품고 있다."
그는 이를 악물고 생존해 나가기로 결심했고, 그 '소망'을 위해 전진해왔다.
리버풀에서의 데뷔전은 그의 진가를 보여준것이나 다름없었다. 리버풀팬들뿐만이 아닌, 타팀팬조차도 놀라게 만들었던 게임에서만 보아왔던 '마지우개' 마스체라노였으니까. 이때껏 뛰어보지못했던 필드를 누비고자하는 욕망이었을까?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상대팀 에이스에게 가하는 거칠게 보이면서도 정확한 태클. 그것은 바로 Best Tackler 그 자체의 모습이었다.
이제 리버풀에 임대온 기간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고있는 마스체라노. 아픔만을 가지고 안필드로 왔지만, We've Got the BEST MIDFIELDER IN THE WORLD의 멤버 중 하나로 올라설 만큼 그의 실력을 보여주고있지만, 그는 아직도 현재보다 더 나은 마스체라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멜우드를 달리고 있다.
리베르 플라테의 샛별에서, 아르헨티노로 브라질 리그 코린티아스의 핵심멤버로 성공가도를 올렸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그에대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풀어보려고 한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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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탄 라울 2007.12.24좋은 글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