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vs 데포르티보 리뷰~
팀의 기복;을 느낀 경기였죠...라이브로 보신 분들 또 마음 편하진 않으셨겠어요-_-;;
Real
(071028, Liga 9R, Home)
지독히 재미없던 전반은 오랜만에 암울했던 예전의 레알 마드리드를 생각나게 했다. 홈팬들도 다시 야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제는 마치 당연한 공식처럼 팀은 후반전에 살아나기 시작했고 슈스터 감독은 이를 두고 상대를 갖고 노는 로저 페더러와 같다(7-6, 7-6, 그러다 갑자기 빠밤! 6-1)고 했는데 글쎄. 내가 보기엔 전술 변화가 주효했던 것 같다. (시드 로 칼럼 참조^^)
후반에 이과인 대신 스나이더가 들어오면서 구티, 가고와 함께 3명의 중앙 미드필드를 구성했다. 지금까지 스나이더, 구티, 디아라(혹은 가고)가 함께 뛴 적은 적지 않았지만 오늘 경기에서 달랐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스나이더가 확연히 윙이 아닌 공미 자리에 위치했다는 것이다.
여전히 공격진에 의한 수비 가담은 적었지만 세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두면서 팀은 균형을 찾은 것 같았다. 아무래도 정신력 해이처럼 보였던 이 수비 가담 부족 문제는 카펠로와 다른 슈스터의 전술상 드러나는 문제인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아쉽지만...
호빙요는 100% 왼쪽에 서야 한다는 것과 구티의 킬패스는 여전하지만 주변의 보좌가 필수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 가고의 공격전개는 시원시원했고 4-3-3에 가까운 후반에 반니스텔루이가 측면쪽으로 이동해 주는 움직임도 좋았다. 아무튼 3미들 추천!
데포르티보는 과르다도가 베르나베우 데뷔전에서 생각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캄사ㅜ) 가장 빛난 것은 골키퍼 아우아테였다. 끝~

1군 데뷔 13주년 기념골~
분노의 경기 시청은 계속되어야 한다-----_-+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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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르 2007.11.03이경기에서는 라울-구티 의 건재함을 과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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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2007.11.03요즘 계속 페더러 얘기가 나오는데 계속 이해가 않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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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가고 2007.11.03가고의 성장을 볼수 있어서 좋았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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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탄 라울 2007.11.03확실히 호빙요는 왼쪽이 좋은데...로벤 돌아오면 좌 우 무한 스위칭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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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io Ramos 2007.11.03공주님과 호빙유 완소..ㅋㅋ 마지막사진 큰웃음..ㅋㅋ 어딜 가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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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9naldo 2007.11.03이 경기는 라울의 가치를 실감하게 해준 경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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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2007.11.03라울 들어오자마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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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형 2007.11.03라울 정말 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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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메 2007.11.03라반장 ㅠㅠ... 정말 최고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