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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주전 보장·등번호 문제로 이적 무산

토티 2020.06.13 23:07 조회 4,865 추천 1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의 마드리드행에 얽힌 일화가 공개되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였던 체자리 쿠차르스키는 폴란드 축구채널 Futbolownia에 출연해 마드리드 이적이 무산된 배경을 털어놨다.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금액적으로도 훨씬 좋은 제안을 했다. 하지만 치명적이게도 그곳에선 주전이 될 수 없었고 바이에른은 가능했다”고 입을 연 그는 “어느 시점에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으로 가는 합의를 깨고 마드리드와 계약하고 싶어했다. 호날두가 뛰는 팀, 그리고 날씨 좋은 도시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마드리드와의 협상에서 벤제마가 달고 있던 9번을 달라고 요구했는데 그들은 안 된다며 그 번호는 벤제마의 번호라고 했다. 바이에른에서는 루메니게와 회네스가 당시 만주키치가 달던 9번을 주겠다고 했다. 나에겐 이게 결정적이었고 바이에른으로 가는 게 안정적인 선택이 되는 거였다”고 덧붙였다.

또 “물론 벤제마와의 경쟁에서 이겼을 수도 있지만 어느 구단에서든 후보 자리는 용납할 수 없었다. 맨체스터 시티든, 아스널이든 그 당시 가졌던 모든 협상에 주전이라는 조건이 있었다”며 벤제마와의 주전 경쟁이 치명적이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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