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벤피카수요일 5시

못 떠나는 선수, 안 떠나는 선수

토티 2020.01.08 21:29 조회 2,774 추천 1

각자 다른 처지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두 선수가 있다. 먼저 골키퍼 안드리 루닌(20)은 출장 기회를 단 1분도 주지 않고 있는 바야돌리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행선지를 찾으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La Nueva España와 아스(AS)에 따르면 루닌은 세군다리가 구단인 레알 오비에도와 합의를 마쳤다. 하지만 이적 작업은 멈춰있다. RFEF(스페인축구협회)로부터 ‘한 시즌에 팀을 3회 이상 옮기는 것’에 대한 승인과 현 소속팀인 바야돌리드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바야돌리드는 루닌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도 시즌 도중에 선수를 보내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는 입장.

루닌에게 손을 건넨 오비에도는 최다실점 2위(33)로 강등 위기에 몰려 수비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고, 마드리드 역시 루닌에게 하루빨리 출장 경험을 쌓게 하려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한편, 그와 정반대로 브라힘 디아스(20)는 스스로 떠나기를 거부하고 있다. 마르카(MARCA)는 헤타페와 마드리드가 브라힘 임대에 필요한 합의를 모두 마쳤지만 선수가 동의하지 않아 작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여름에도 떠나기를 거부했던 브라힘은 여전히 마드리드에서의 성공만을 꿈꾸며, 남는다면 지단 감독으로부터 기회가 올 거라고 믿는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헤타페로선 선수를 충분히 설득해야만 가능성이 생긴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9

arrow_upward 이스코, 96%의 말도 안 되는 패스 성공률 기록을 세우다 arrow_downward 하키미, 2019 아프리카 올해의 유스 선수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