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_and_outdoors
FC 바르셀로나:

구단, 베일 판매 검토 시작했다

토티 2019.02.21 00:06 조회 4,111 추천 9

구단 ‘호날두 후계자’ 기대했으나

마르카(MARCA)는 가레스 베일(29)의 마드리드 생활이 막바지를 향해 소모되고 있다며 그의 앞날은 더 이상 장밋빛이 아니라고 전했다. 구단은 베일 방출을 내부적으로 숙고하기 시작했고 떨어지는 스포츠적 기여와 팀 내 역할에 비관적인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구단이 이 같은 입장을 취하게 된 데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베일의 기여도가 결정적이라고 밝혔다.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빈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낙관적인 시선을 받았고 매일 같이 내부적인 변호를 받았지만 그 기대에 충족한 적은 드물다. 외려 베일에게 기대했던 역할을 벤제마가 하고 있다며, 새 시즌의 득점 공백을 최선을 다해 메워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비니시우스의 성장도 한몫하며, 기대치가 적었던 바스케스 등도 꾸준한 헌신으로 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베일의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또 여름에 투자할 영입 자금을 만들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구단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자르, 에릭센 등을 영입하기 위해선 최근 몇 년간 하지 않았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며 여전히 시장가치가 있는 베일을 구단이 시장에서 유리하게 활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행선지로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친정 토트넘이 거론되었다.

이처럼 베일은 구단에서 더 이상 확고부동한 위치에 있지 않지만, 작년 키예프에서의 기적적인 대활약 후 나타난 급반전처럼 남은 시즌에 상황은 또 다시 바뀔 수 있다고 경계했다. 그럼에도 ‘호날두 후계자’ 여부와 관계 없이 일관성 없는 베일은 구단이 바라는 스타가 아니라고 갈무리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75

arrow_upward 베일을 화나게 한 3가지: 구단, 동료, 언론 arrow_downward 경영진, 지로나전 패배로 감독·선수단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