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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베일을 화나게 한 3가지: 구단, 동료, 언론

토티 2019.02.25 20:10 조회 2,948

마르카(MARCA)는 레반테전에 공개적으로 불만의 제스처를 취한 가레스 베일(29)에 대해 전했다. 베일은 현재 모종의 이유로 화가 난 상태가 맞으며, 페널티킥 성공 이후 세레머니를 거부하면서 자신의 불만을 공개한 것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첫 번째 이유는 팀 내 자신의 입지다. 벤치에 앉는 것이 이해되지 않으며, 자신이 선발이어야 마땅함에도 라인업에 먼저 올라가는 이름은 늘 바스케스와 비니시우스라는 것이다. 현재 부상 회복을 완벽히 끝냈고 팀 프로젝트를 선두에서 이끌고 싶어하지만 정작 감독은 자신에게 확신을 갖지 않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답답한 입장이다.

두 번째는 동료들이다. 특히 쿠르투아와 마르셀루에게 크게 화가 나있다. 쿠르투아는 최근 인터뷰에서 베일을 “골퍼(Golfer)”라 칭했고 “잠자느라 팀 회식에 불참한다”며 공개적으로 꼬집었다. 마르셀루 역시 베일의 스페인어 실력을 언급하며 동료와 언론들의 손쉬운 먹잇감처럼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같은 동료들의 공개적인 발언에 언짢은 입장이라고 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언론이다. 자신이 언론으로부터 부당하게 다뤄진다고 생각하며, 구단에서 이룬 성취들마저 언론에 의해 부정당하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오버헤드킥으로 13번째 우승을 안긴 게 다른 선수였다면…’ 이라는 문구가 그의 실망감을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요인들이 모여 최근 베일의 웃음기 없고 차가운 심경을 만들었다며 라커룸에서 가장 친한 모드리치가 그나마 달래어 위로를 건넸다고 알렸다. 또한 오는 엘 클라시코-아약스 3연전이 앞으로 베일의 사기진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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