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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 이별의 편지를 남기다

gutti 2017.07.22 05:45 조회 3,005 추천 14

이제는 전임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된 알바로 모라타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작별의 편지를 남겼다.

오늘은 특별하고 또 평소와는 다른 날입니다. 많은 말을 하고싶고 느끼는 것도 많고 많은 기억들이 머릿속에 맴돕니다. 오늘 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두번째 시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물론 제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지지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결국 이것은 제 결정이었습니다. 매우 깊이 생각한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은 고향을 떠나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항상 성실히 훈련해왔고 이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었던 행운을 가졌다는 사실을 잘 간직한채 떠납니다. 또한 여러분들도 저도 절대 잊지 못할, 4개의 타이틀을 들어 올렸던 환상적인 1년이었다는 사실 역시 기억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이 클럽 덕분에 저는 지금의 축구선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 편지로 감사의 말 밖에 담을 수 없는 작별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 비전을 이해해주고 결정을 존중해준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도와준 코칭 스태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작년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되었고 이는 모두 그들의 덕분입니다. 멋진 시즌을 함께한 동료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선수들이 항상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구단의 모든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물론, 팬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곳에 돌아온 후 팬 여러분들은 제가 사랑받고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었으며 제 입단식과 시벨레스에서의 마지막 축제까지 저와 함께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아내와 제 가족들 그리고 에이전트와 친구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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