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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코엔트랑, 연봉 보조 받으며 임대간다

M.Salgado 2017.06.05 17:37 조회 4,447


우승 축하연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은 파비우 코엔트랑이 포르투갈 무대 복귀를 준비 중이다.

포르투갈 언론 우 주구(O Jogo)는 파비우 코엔트랑이 새로운 이적처를 향해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둔 상태라 전했다. 새로운 이적처는 스포르팅 리스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코엔트랑의 연봉의 대부분을 보조해 줄 예정이다. 어떻게든 코엔트랑을 처분하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2019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코엔트랑의 현재 위치는 암울하다. 잦은 부상과 슬럼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으며 마르셀루라는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이 있다. 여기에 더해 구단은 테오 에르난데스라는 영건의 영입에 다가선 상태다. 코엔트랑은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만 350만 유로라는 연봉을 지급할 구단은 많지 않다. 친정팀 벤피카마저 연봉을 삭감하지 않으면 영입에 어렵단 뜻을 과거에 전한 바 있다. 여기에 엘리세우, 그리말도와 같은 영입이 전부 성공하며 이젠 코엔트랑을 원할 이유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손을 내민 것이 스포르팅 리스본이다. 코엔트랑 역시 라이벌 구단으로의 이적은 친정팬의 뭇매를 맞을 것이란 점을 감내하면서도 스포르팅 이적을 원하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렸던 우승 축하연에도 참여하지 않은 것 역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마음을 보인 것이라며 스페인 언론 아스(AS)는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코엔트랑의 이적을 환영하고 있지만 문제는 역시 돈이다. 스포르팅은 코엔트랑의 연봉을 전부 낼 마음이 없다. 결국 손을 든 쪽은 선수 정리를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우 주구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코엔트랑의 연봉 중 무려 90%를 부담한다. 즉 스포르팅 리스본은 연봉의 10%인 35만 유로만을 부담할 예정이다. 구단에서 활약한 노고를 인정받아 연봉의 절반을 보조 받으며 이적했던 라울 곤살레스, 이케르 카시야스보다 더 파격적인 대우다.

협상은 이미 상당히 진척된 상황으로 1년 임대 이적 계약이 될 것이며 메디컬 테스트만이 남았다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양 쪽 언론은 전하고 있다. 부상덩어리 코엔트랑이 과연 메디컬을 통과하여 이적에 성공할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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