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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 득점력으로 지단을 몰아세우다

gutti 2017.04.28 10:11 조회 2,803 추천 5
Morata acorrala a Zidane

그의 골은 씁쓸한 뒷맛이 있다. 모라타는 에너자이저처럼 지치지 않는다. 그는 나올때마다 골문을 노린다. 그의 기록을 살펴보면 리아소르에서의 득점으로 시즌 18호골을 기록, 팀에서 그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골)뿐이다. 또한 리그에서 분당 득점률은 오직 메시(75분당 1골)만이 모라타(82분당 1골)를 앞선다.

그 밖에도, 그는 하메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기도 했고 득점했으나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모라타는 아직 벤제마를 끌어내리지 못하고 있다. 모라타의 활약과 벤제마의 부진이 겹치는데도 불구하고 벤제마는 지단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으며 확고한 주전자리를 보장받고 있다. 둘의 수치를 비교하면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 벤제마는 모라타보다 1060분을 더 뛰고도 17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모라타는 마치 지단과 테니스경기를 하고 있는듯 하다. 그가 득점을 하면서 지단에게 드라이브를 걸면 지단은 큰 경기(챔피언스리그, 데르비 등)에서 그를 제외하며 스매시를 날리곤 한다. 지난 여름 그는 마드리드로 돌아오고 싶다는 열망을 보였으나 원하는 조건이 있었다. 그는 바이백과 관련해 지단과 통화했었다. 그러나 그 당시의 약속은 현재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는 더 이상 이 상황을 견디기 보다는 또 다른 전환점을 찾으려고 한다. 그는 6월 17일 베네치아에서 약혼녀와 결혼할 예정이며 그 후 집을 찾을 예정이다.

신혼집은 즐라탄의 빈자리가 있고 무리뉴가 기다리는 맨체스터가 될 수도 있고, 혹은 그를 열렬히 원하는 콘테가 기다리는 런던이 될 수도 있다. 유벤투스 역시 그의 복귀를 두 팔 벌려 환영할 구단이다. 그는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 월드컵을 생각할 것이다. 역설적인 것은 유럽 최고의 국가대표팀인 스페인의 9번이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만년 후보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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