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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부상 괴담

M.Salgado 2017.01.21 19:47 조회 3,220 추천 1


하메스의 복귀가 늦춰지고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AS)는 금일 보도를 통해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말라가 전에도 결장하면서 4경기 연속 결장하게 되었음을 전했다. 그라나다 전 다음 날인 2017년 1월 8일 이래 12일 동안이나 부상으로 팀과 멀어져있는 셈이다. 1월은 라리가뿐 아니라 코파 델 레이가 이어지는 강행군이기에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하메스의 결장은 아쉽기만 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이야기는 한결같다. “가자미근에 불편함을 느꼈다.”라며 팀에서 제외된 상태라는 것이다. 그러나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체육관에서 따로 훈련 중인 하메스는 현재 딱히 신체적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있음을 아스는 전했다. 만약 하메스의 몸 상태가 정상이라면 지단 감독은 셀타 비고와의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에서 하메스를 소집해야 할 것이 맞는 일일 것이다.

문제는 하메스의 가자미근 부상이 고질적으로 번지고 있다는 점이다. 하메스는 2016년 10월 2일 에이바르 전을 앞둔 준비 훈련 과정에서 처음 가자미근 부상을 입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왼다리 가자미근 1등급 부상을 발표했으나 콜롬비아 국가대표 의료팀은 큰 부상이 아님으로 판단하여 하메스를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에 소집했었다. 그러나 하메스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경기에 출전시키질 않았고 결국 하메스는 콜롬비아까지 헛걸음을 한 바 있다. 이후 하메스는 3개월 째 같은 부상으로 지속적인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지단 감독은 축구계에서 무서운 것이 없는 사람이다. FIFA 월드컵 우승, UEFA 유로 우승, 발롱도흐 수상까지 현역시절엔 축구계의 정점에 군림했다. 지휘봉을 잡게 된 이후에는 감독으로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새로운 신화를 써내고 있다. 그만큼 탄탄대로를 걷고 있으며 자신을 가로막는 것엔 언제나 뚝심 있게 대처해왔다. 지난해 부상 중인 마르셀루 소집 건으로 인해 천하의 브라질 국가대표팀과 설전을 벌인 것이 좋은 예다. 아스는 마지막으로 하메스의 불안한 상황과 관련하여 부상과 관련된 이야기가 점점 더 아리송해지고 있음을 전했다. 물론 아직은 12일, 4경기 째 결장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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