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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지단, 때론 가장 좋은 소통은 입을 닫을 때를 아는 것

Ruud Moon 2016.02.25 23:34 조회 2,489 추천 4
Zidane: “Good communication means knowing when to shut up”

세계적인 잡지 GQ의 다음 호 표지모델로 선정된 지단은 새로운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임명된 기쁨을 뒤로한 채,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말라가전 무승부로 인해 암초를 만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이프스타일 잡지와의 인터뷰 “거울 앞의 지단”에서 이 프랑스인은 자신의 선수생활에서 있었던 압박들과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의 감독으로서 느끼는 부담감에 대한 자신의 방법론에 대해 이야기했다.

감독으로서의 삶
감독으로서 저는 제 선수들이 필요한 것을 이해하고 필요한 순간에 그것을 제공해줍니다. 단지 제가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고, 제가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사실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때때로 좋은 소통은 입을 닫을 때를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제가 정말 잘하는 일입니다.

베르나베우에서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었는데
저는 제가 원하는게 뭔지 알고 있습니다. 어렵겠지만, 저는 결국 그 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

월드컵 우승자라 할지라도 시간은 잔혹한 부인과 같은데(시간은 속일 수 없을텐데)
제 몸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예전만큼 체력이 받쳐주지 않습니다. 이제 경기를 뛸 때면, 베테랑 경기라고 할지라도 경기 후에 온 몸이 아프고 그것을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 저를 괴롭히지는 않습니다. 탈모로 인해 머리를 잃기 시작했을 때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죠, 저는 제 자신을 정말 잘 압니다. 

자신의 전성기에 너무 일찍 축구화를 벗었던 것은 아닌지
제가 몇 년 더 뛸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제 자신이 큰 경기에 필요한 아드레날린을 조금은 잃어버렸다고 느꼈습니다. 전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른 사람이 “이제 너의 시대가 끝났어”라고 이야기하는 것 보다 제가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이 훨씬 쉬운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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