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벤피카수요일 5시

사키: 난 기술 부분에서 회장과 같은 역할이다 ①

MacCa 2005.08.11 00:58 조회 7,298
레알 마드리드의 아리고 사키 축구 부장이 지난 화요일, 레알 마드리드의 전지훈련 장소인 오스트리아 이르드닝을 떠났다. 그동안 사키는 모든 훈련을 지켜보며 룩셈부르고 감독이나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으며, 훈련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보고했다. 사키는 몇 일간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으로, 그에 앞서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몇 일간 훈련을 지켜봤다. 만족하나. 그렇다. 모두가 매우 의욕적이었고, 좋은 모습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들의 끈기와 진지함에 만족하고 있다. 반데를레이도 나와 같은 생각이다. 많이 메모했나. 어떤 것에 중점을 두지는 않았다. 좋은 기억이 되었으며, 매우 의욕적으로 일했다. 팀에 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플로렌티노와 클럽은 팀을 다시 우승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많은 일을 했다. 우리는 잘하고 있다. 어떤 때보다 경쟁이 치열한데. 경쟁을 넘어야 프로 선수가 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자랑거리다. 난 여태껏 레알 마드리드와 같이 전 세계가 원하고 있는 클럽은 본적이 없다. 시즌 65경기를 미친 듯이 뛰어야 한다. 휴가 때와 같이 뛴다면 모두 죽을 것이다. 밥티스타는 어떻게 봤나. 인간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난 모든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어린 선수도 마찬가지다. 매우 잘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호나우두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그는 충분히 훈련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반면 라울은 완벽하다. 또한 수비진에도 만족하고 있다. 먼저 엘게라는 안심할 수 있는 선수로 유럽 어떤 팀에서도 뛸 수 있을 것이다. 파본도 매우 신뢰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에 나올 때마다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다. 강한 의욕을 갖고 노력한다면 좀 더 성장할 것이다. 또한 내 인생 최고의 수비수중 한명이 레알 마드리드에 있다. 바로 조나단 우드게이트다. 물론 아직 기다릴 필요가 있지만 그는 매우 좋은 모습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고, 우리도 그를 신뢰하고 있다. 전력이 될 것이다. 그리고 아르벨로아가 있다. 매우 흥미로운 젊은이다. 침착하고 겸허한 선수로 큰 잠재 능력을 갖고 있다. 우드게이트에 관해서는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파본, 엘게라, 메히아, 아르벨로아가 있으니까. 세르히오 라모스나 루가노가 필요하지 않은가. 필요 없다. 라모스는 언론이 하는 얘기다. 우리는 현재 선수들로 만족하고 있다. 그러면 중앙 수비수가 없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큰 신뢰를 갖고 있다. 우드게이트의 합류는 이번 시즌에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영입한 것과 같은 것이다. 그는 운이 없었을 뿐, 지금은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있다. 지단의 대표팀 복귀는 레알 마드리드에 어떤 영향을 줄까. 지난 시즌의 지단은 목표나 의욕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선수가 되었다. 대표팀에 복귀함으로써 의욕을 되찾은 것은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서도 좋은 결정이 되었다. 라울과 지단 중 누가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한 시즌동안 약 70경기를 뛰게 된다. 즉, 모든 선수에게 기회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항상 말하는 것은 평균의 컨디션으로 70경기를 소화하기 보다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35경기를 뛰는 게 좋다는 것이다. 그것이 답변이다. 호빙유 영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협상이 오래 걸렸다. 결말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번은 좋았다. 젊음, 야망, 냉정함,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다. 세계 축구계에서 유망한 선수다. 세계 최고중 하나다. 브라질에서 스페인으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아드리아누도 고생했다. 처음 몇 개월은 재앙과 같았지만 지금은 훌륭한 선수가 되었다. 호빙유도 다른 대륙, 다른 나라, 다른 팀에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되므로 평정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물론 문제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을 완벽히 알고 있는 감독이 있다. 때문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클럽의 선수 영입은 누가 책임지고 있나. 우리 모두가 서로 논의하고 생각한다. 그 후 이적료, 이적 희망도, 연봉 등 영입 난이도를 따지게 된다. 제라드의 경우와 같이. 그럼 그중에서 당신은 어떤 일을 하나. 이탈리아에서 난 이탈리아인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있다. 이제 감독은 아니다. 간부다. 난 기술 부문에서 회장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물론 플로렌티노 회장이 있다. 회장은 많은 일을 알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우리들과 많은 논의를 갖고 있다. 팀 내에 브라질 선수가 많은 것은 좋은 일인가. 그렇다. 감독을 도울 필요가 있으니까. 내가 파르마에 있을 땐 다섯 명이나 되었다. 여러 나라의 네 명보단 브라질 출신의 네 명이 낫다. 밥티스타는 왼쪽 측면에서 뛰는 것 같았다. 그 위치에 맞는 선수인가.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밥티스타는 왼쪽 측면 뛰는 게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밀란과 비슷한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는데, 셰도로프가 왼쪽 측면에서 뛰는 게 아닌 것과 같은 이치다. 우리는 마름모꼴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 명이 후방, 두 명이 중앙, 한 명이 메디아푼타의 위치에서 뛰게 된다. 양쪽 측면에는 측면 수비수만이 있을 뿐이다. 어쨌든 현재 밥티스타가 뛰는 위치는 자신에게 좋은 위치가 될 것이며, 밥티스타의 자세 또한 훌륭하다.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같이 개방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밸런스를 갖춘 팀이 되었다. 회장은 현명한 사람이다.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밸런스를 갖춘 팀을 만들었다. 강인함, 스피드, 기술면에서도 높은 수준을 갖고 있다. 정신력, 훈련, 동기부여, 프로 정신이 최상의 영입이었다. 그것이 끝까지 계속된다면 성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베컴만이 서브가 없는 선수가 되었다. 그렇다. 하지만 필요할 땐 데 라 레드가 투입될 것이다. 물론 감독이 결정할 일이지만, 그라베센도 그 위치에서 뛸 수 있으며 파블로 가르시아도 마찬가지다. 거대하지는 않지만 매우 좋은 팀이 되었다. 피구는 분노를 안고 클럽을 떠난 것인가. 불운한 모습으로 이적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피구의 관계는 좋았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이것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불운했지만 그것은 반데를레이와 회장의 결정이었다. 피구도 결국 이해했을 것이다. 오웬에게는 어떤 일이 있을까. 그는 슬퍼 보인다. 그는 언제나 슬퍼 보인다. 일요일에 그의 프로 정신을 칭찬했다. 모든 게 완벽했으니까. 난 오웬이 잔류할 것을 바라고 있고, 그렇게 되면 클럽 전체가 경의를 표할 것이다. 훌륭한 사람이니까. 오웬은 절대 웃지 않지만, 침착한 사람이다. 엄청난 평정심을 갖고 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2

arrow_upward 디에고 로페스: 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 arrow_downward 룩셈부르고, 중앙 수비수 영입설을 부인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