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오사수나일요일 2시

2015 정기/임시 총회: 페레스 절대적 지지 혹은 반쪽짜리 지지?

Elliot Lee 2015.09.21 15:00 조회 2,704 추천 5
Asamblea General de Socios 2015

절대적 지지 혹은 일부의 절대적 지지?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지난 주 토요일 있었던 2015 레알 마드리드 소시오 대표 총회에서 구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날, 페레스와 이사회가 내놓은 안건들을 소시오 대표들은 압도적으로 지지표를 던지며 페레스 체제에 힘을 주었다.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각종 예산안과 2016/17년 소시오 회비가 90%를 상회하는 득표율로 절대적 지지를 받아 통과되었으며 임시총회 안건으로 2017년 3월 28일까지 임기로 하는 신임 이사 임명 건과 소시오 징계위원회 위원 임명 건이 상정되었으며 이 또한 90%를 상회하는 득표를 받으며 통과되었다. 

공식 홈페이지는 '절대적 다수'가 페레스의 정책에 찬성 표를 던졌다고 했지만, 스페인의 아스(AS)는 총회에서 투표권을 가진 인원은 소시오 대표 2,000명과 가장 오래된 소시오 100명, 총 2,100명에 달하지만 이 날 참가한 인원이 660명(공식 홈페이지: 약 900여명)밖에 되지 않는다며 수만에 이르는 소시오를 대표하여 총회에 참석하여 의결을 할 수 있는 소시오 대표의 28%만이 참석해 이 총회 자체에서 페레스에 대한 절대적 지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하지만, 작년 총회에서도 투표권을 가진 인원의 참석률은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압도적으로 회장 연임에 성공한 페레스에 반대하는 반 페레스 파가 페레스 회장 치하에서 복지부동을 하는 것인지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들이 '소리 없는 아우성'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은 확실하다.

아스는 마르티네스 브라보와 프란시스코 모레노 카리냐나와 같은 중요한 소시오 대표들이 총회에 불참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했다. 1천명의 소시오마다 33명을 대표하는 소시오 대표들은 4년마다 선출되며 이들이 이번 총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에 대해 투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마드리디스타들의 단결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는 단결이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자 우리의 전설적인 위치를 강하게 만든다는 것에 대해 절대로 의심을 가져서는 안된다. 이 단결은 우리가 절대 잃지 않아야 할 제도적인 안정 속에서 우리가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 (이 단결이) 우리를 향한 어떠한 형태의 적대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최대의 근원이라는 점도 의심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만약 우리가 함께 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최고의 한 해였던 2014년에서 새롭게 시작했다. 우리는 함께 10번째 유러피언 컵을 구단 역사상 들어 올렸다. 그리고 코파 델 레이, 유로피언 컵, 유로피언 슈퍼컵, 클럽 월드컵도 우승을 했다. 22연승이라는 기록도 새웠으며 지난 주 2014년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년간 레알 마드리드는 UEFA 랭킹의 상위에 위치하며 유럽 최고의 구단으로 등극했으며 이는 세계 최고의 구단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그리고 이는 항상 있던 일이 아니다.


라파 베니테스 영입
레알 마드리드에게 그는 최고의 감독이다. 그의 방법론적인 접근법은 그가 일하는 방식의 핵심이다. 그는 질과 노력을 약속했다. 감독은 자신의 선수들로부터 최고의 모습을 끌어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축구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각 포지션 별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흥미로운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이다. 그는 이 구단에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곳에서 요구하는 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세계를 돌아 다니며 쌓은 20년 지도자 경력을 통한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이 구단에 가져왔으며 이는 모든 대회에서의 우승을 가져올 것이다.


선수단
이렇게 많은 실력과 재능을 가진 선수단을 발전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다닐루, 마테오 코바치치, 카세미루, 데니스 체리셰프, 루카스 바스케스, 그리고 키코 카시야와 같은 최고의 선수들을 통해 선수단 보강을 했다. 그리고 이 중 4명은 구단의 유소년 체계에서 나왔다. 우리는 1군에 10명의 스페인 선수들과 9명의 구단 유소년 출신 선수들이 있다는데 만족하고 있다.


Photo: The chief executive of Real Madrid, Florentino Perez, during the General Assembly of Members (Efe).

이케르 카시야스 방출
이케르 카시야스, 그리고 이케르 카시야스 홀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다. 포르투로부터 제안을 받고 그는 우리에게 이 제안을 수락하기 위해 도움을 달라고 우리에게 요청했다. 그리고 그의 확고한 결정에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했다. 왜냐하면 그는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만했기 때문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이다. 그는 이 구단을 더욱더 전설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고 나는 그의 고별식에 그가 이 구단에 일부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좋은 예를 남겼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가 이 구단에 모범적인 사례의 삶을 살았다고 말했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13/14시즌 유럽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으며 3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4번째 골든슈와 라 리가 최다 득점자로 3번째 엘 피치치를 수상했다. 그리고 지난 주 그는 세계 1부 리그 최다 득점자로 그는 이제 레알 마드리드의 라 리가 최다 득점의 역사를 쓰는 사람이 되었고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 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 그는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특별한 선수이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회상하며
최근에 우리는 우리가 사랑했던 명예 회장의 장례식 1주기를 가졌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그러나 그의 기억은 모든 마드리디스타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갈 것이다. 우리에게 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어떤 모습을 전 세계에 있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예였다. 그는 우리의 모든 가치를 보여주는 전형이다.


유소년
우리는 유소년 선수들의 발전을 목표로 그들의 발전에 대한 기준을 높이기 위해 재건의 과정 속에 있다. 이것을 마무리하기 위해 우리는 새로운 유소년 체계 총괄로 빅토르 페르난데스를 영입하였다. 유소년 체계 총괄로 그는 발전, 운영, 모든 유소년 팀들의 조정, 그리고 국내외에서 인재 발굴을 위해 일할 것이다. 


경기장
마드리디스타들에게 있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성전이다. 많은 우리의 이미지가 여기에 뿌리를 박고 있다. 몇몇 팬들은 공개적으로 몇몇 선수들에 대해 의구심을 표할 때, 우리는 우리의 이미지를 스스로 약화시키고 다른 구단을 상대하는 우리 팀을 약화시킨다. 우리는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야만 하며 특히 우리가 응원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응원을 해야한다. 베르나베우에 가는 것은 우리 선수들 뒤에서 (든든한 뒷배처럼) 서 있고 그들을 응원하는 것이다. 이것은 조건없는 선수들에 대한 응원이다. 그것이 마드리디스타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가치
113년간의 역사동안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세월 우리가 이룩한 승리와 우승컵들은 우리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야망을 가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 구단에서 우리는 현재에 안주를 고려할 수 없다. 그것이 우리의 방식이며 우리가 배워온 방식이다. 그리고 우리가 계속 가야 할 길이다.


재정적 강화
3년 간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스포츠 구단으로 선정되었다. 그 동안 구단의 수익은 10년 간 최고의 수치를 기록해왔다. 이런 우리의 엄청난 재정적 강세를 보이며 선도적 위치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독립적이며 레알 마드리드가 지속적으로 소시오의 것이라는 것이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헌신
레알 마드리드는 (사회적) 결속에 헌신하는 구단이다. 우리가 가장 필요한 곳에 있을 것이라는 것, 특히 우리 구단이 희망을 향한 길을 열어주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헌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그 누구도 어떤 의구심을 가질 수 없다. 지금 우리가 전쟁과 테러로부터 피신한 난민들의 옆에서 있듯 우리는 지금처럼 그리고 계속 가장 (사회적) 약자들의 옆에 있을 것이다. 축구는 그들의 얼굴에 웃음을 되찾아 줄 수 있다.


페레스-멘도사 대립각
스페인의 마르카(Marca)는 최근 페레스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마드리디시모 가치 연합(La Asociación Valores del Madridismo)의 회장인 카를로스 멘도사는 총회에서 페레스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레알 마드리드의 가치를 디 스테파노의 위업등으로 말했지만 페레스가 오고 나서는 하버드나 포브스만 강조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자신이 두 번 회장 선거에 나온 페레스에게 표를 모두 던졌지만 실망했다고 했다.

그는 유소년 정책에 대해 지다네스-파보네스 정책과 모라타 방출이 11번째 챔피언스 리그의 꿈을 앗아갔다고 주장했다. 멘도사와 페레스의 의견 차는 재정적인 부분에서도 나타났다. 그는 금융 기관들이 구단에게 출자를 할만큼 구단을 신뢰하고 있지 못하며 부채 탕감의 계획이 부재되어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버드와 포브스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하였다. 

페레스는 그의 주장에 대해서 경제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이 구단의 재정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것이 무섭다며 자신이 회장으로 있기 때문에 구단이 재정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주저 없이 반론을 펼쳤다.


그 이외에도 페레스는 헨토가 레알 마드리드의 명예 회장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며 공석인 명예 회장을 채울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또한, 여자 축구 팀 창설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구단의 회장으로 다양한 팀을 만들 생각이 있으며 여자 축구 팀도 그 일부라고 말을 했다. 엘 콘피덴시알(El Confidential)은 페레스가 데 헤아 영입을 위해 10M 유로를 지불했다는 것을 전면 부인했다고 보도하였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8

arrow_upward 빌바오전, 공중을 장악하라 arrow_downward 카카: 레알 마드리드 시절을 통해 더 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