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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MARCA: 불편한 호날두와 베니테스, 불안한 득점력

Elliot Lee 2015.08.26 10:50 조회 2,141
Cristiano Ronaldo, against Sporting.  Photo: Angel Rivero (MARCA)

레알 마드리드의 주포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베니테스 마드리드 체제에서 편하지 않다고 스페인의 마르카(Marca)가 보도했다. 지난 시즌 54경기에 출전해 61득점을 성공했던 호날두는 베니테스 마드리드 출범 이후, 6경기에서 총 405분을 뛰었으며 1득점만 성공하여 득점력 저하 우려를 보이고 있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전술적으로 잘못 배치되었으며 이러한 일이 일어난 까닭에는 가레스 베일이 있다고 했다. 베일을 공격의 핵심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된 베니테스의 실험이 베일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호날두에게도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했다. 호날두의 득점력 저하가 레알 마드리드 득점력이 저하로 이어지는 이 현상은 호날두 디펜시아(호날두 의존증)을 크게 입증하는 방증이며 이는 레알 마드리드와 같이 여러 대회를 소화하며 많은 경기를 치루어야 할 대형 구단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다.

호날두는 베니테스 이전부터 여러 감독들의 '9번' 공격수로 보직 이동 고려 대상이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단 한번도 그 실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적이 없었다. 오른쪽 측면에 있던 베일의 주발과 스피디한 경기력에 유리한 왼쪽 측면로 옮기려고 했지만 호날두가 왼쪽에서 뛰고 싶어해왔고 베일은 왼쪽 이외의 지역에서 여러 시험을 거치고 있다. 

베니테스 입장에서는 이러한 호날두의 강력한 의지로 인해 제대로 된 실험을 맘 편히 하고 있지 못하다고 볼 수도 있다. 마르카는 호날두의 득점력 저하는 카림 벤제마의 최근 잦은 결장에 기인하며 벤제마가 복귀하게 된다면 다시 호날두가 좋은 득점력을 보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베니테스와 호날두 사이에서의 의견 조율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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