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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스, 모드리치-크로스 조합을 전술 중심으로 外

Elliot Lee 2015.07.17 16:35 조회 2,771


4-2-3-1과 4-4-2를 시험해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신임 감독 라파 베니테스는'모드리치-크로스 중원조합'을 운용한 전임 감독이었던 카를로 안첼로티의 전술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마르카(MARCA)는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루카 모드리치에 대해서 리버풀 감독 시절 이미 그를 지켜봐 온 베니테스는 이미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모드리치와 크로스의 백업으로 카세미루를 차선책으로 고려 중이라고 했다. 아시에르 이야라멘디와 같은 경우 리버풀과의 협상 여부에 따라 그 미래가 달라질 것이며 루카스 시우바에게도 기회가 주어지겠지만 비유럽연합 국적자(Non-EU)라는 제약등 여러 이유로 임대가 유력 시 되고 있다.

만약 모드리치-크로스 조합을 선발로 운용할 경우, 여러가지 전술적 선택이 예상되고 있다. 이 둘을 4-2-3-1의 '2', 더블 볼란치 자리에 위치 시키게 된다면 안첼로티 마드리드에서와 매우 유사한 전술적인 역할을 부여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들 조합 앞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스코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 작업의 역할 분담을 통해 상대 수비 압박을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 다만, 이럴 경우 지난 시즌 전술과 측면 미드필더들의 위치만 약간 조정되는 수준의 전술로 중원의 수비가 헐거워 질 수 있는 약점을 그대로 가질 것으로 보인다. 

베니테스의 과거 전술들의 면모를 볼 때, 가능한 선택지는 모드리치나 크로스 중 한 명을 공격형 미드필더에 기용하여 '2' 자리 중 하나에 수비적 능력이 이들보다 상대적을 뛰어난 선수를 기용하는 것이다. 다만, 카세미루 이외에는 적합한 수비적인 미드필더가 없다는 점에서 이를 위해서는 외부에서의 선수 수급이 필수불가결 할 것으로 보인다. 루카스 시우바는 비유럽연합 국적자 제한 규정에 따른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것으로 보고 있어 그는 기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위에서 말했든 이야라멘디에게 주전 자리를 맡길지는 미지수이다.

한편 측면 공격을 중시해왔던 베니테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측면 공격을 중점적으로 훈련시키면서 이전까지의 전술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윙포워드보다는 전통적인 윙의 역할을 시도하기 위해 체리셰프와 루카스 바스케스를 프레시즌 동안 계속 시험해왔다. 그뿐만이 아니라 보다 효과적인 측면 공격작업과 높은 곳에서부터의 압박을 위해 측면 수비수들인 마르셀루, 아르벨로아, 카르바할, 다닐루등에게 더 많은 활동량을 요구했고 특히 'Two Danis'인 다닐루와 다니 카르바할에게 기대를 많이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시즌을 통해 베니테스는 기존 선수단에서의 옥석가리기와 전술 시도를 통해 오는 시즌 우승을 위한 퍼즐 맞추기를 분주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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