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 마르케스, 카시야스 포르투 행에 대해 말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임 선수인 이케르 카시야스의 포르투 행 협상에 카시야스를 대리했던 산토스 마르케스가 스페인의 카데나 코페(Cadena COPE)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카시야스의 포르투 행에 관한 비화를 말했다.
언제 포르투와의 합의가 마무리되었는가?
10일 전이다. 우리는 포르투아 지는 두번의 토요일에 합의를 했다.
이케르가 언제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다고 했는가?
그는 떠나기를 요청한 적이 없다. 그는 침착하게 있었다. 모든 것이 정해지는 동안 말이다. 그가 나가야한다면 그는 나갈 수 밖에 없었다. 카시야스는 항상 나가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구단은 그렇지 않았다.
플로렌티노는 누구도 계약에 강제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것은 모순이다. 문장에 확실히 들어난다.
언제 구단을 떠나고 싶어했나?
베르나베우에서 야유를 받은 것도 영향을 끼쳤지만 그보다는 구단의 지지때문이다. 그는 스스로 단 한번도 보호받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플로렌티노를 포함한 구단의 그 누구도 '이케르 카시야스와 앉아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그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보호해주겠다'라는 것은 단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페레스가 '참다 참다 못 참을 지경이었다'라는 발언을 한 것이 콰트로(Cuatro) 카메라에 잡혔었는데
이케르는 이것보다 이전부터 이미 참다 참다 못 참을 지경이었다.
베니테스가 이러한 결정에 영향을 주었나?
그는 숨바꼭질을 했다. 우리는 스페인 출신의 감독을 기대했었다. 우리 해야 했던 것은 다른 감독때와 마찬가지로 그와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지만 모든 것이 다르게 정해졌다. 일반적이라면 이러한 상황을 감독과 논의해야했는데 이케르에게는 그러한 일이 없었고 이는 공평치 못했다. 그리고 방출의 방식도 옳지 못했다. 감독은 이케르를 불러서 '우리는 너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라고 분명히 말했어야한다. 구단의 모두가 이케르를 밀어냈다. 그는 불행했다.
최종 결정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마드리드가 이케르를 내보낸 것이다. 그들은 몇번이나 우리를 힘들게 하였다.
고별식은 카시야스가 원하던 것인가?
그가 원한 방식도 아니고 레알 마드리드 선수 이전에 포르투 선수와 같은 느낌이었다. 그는 동료들에게 우선 작별을 고하기를 원했다. 작별 없이 그냥 떠나는 것은 슬픈일이었다. 목요일부터 모든 협상은 사실상 마무리되었고 이미 변호사들간의 작업도 완료되어 있었고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었다.
왜 목요일에 고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나?
금요일에 모든 것을 확정 지어졌다. 서류에 서명도 하고 말이다. 그렇지만 완벽한 작업은 토요일 일찍 마무리 되었고 토요일 16시 30분쯤 베르나베우에서 팬들과 선수들과 작별을 하는 행사가 준비되어있었다. 그 혼자 하는 고별식이 아니라 말이다.
왜 그렇게 되지 않았나?
누군가는 자신이 속한 곳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정해져 있었다. 총괄 부장인 호세 앙헬 산체스는 뉴욕으로 떠나갔다.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오래된 선수가 떠나는 날에 말이다. 그는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떠났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가 그렇게 멀리 이런 날에 떠나간다는 것을 이해 할 수 없을 것이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를 위한 어떠한 만남도 없었다. 이케르는 혼자였다.
카시야스는 요즘 어떤가?
아주 나쁜 편은 아니다. 기자회견 때만 눈물을 흘린 것으 나이다. 많은 마드리드 팬들이 울었고 40년간의 내 경력에서 이렇게 가장 안타까운 일을 직접 목도한 적이 없다.
댓글 15
-
DavidGandy 2015.07.15소회가많겠네요
-
Sergio R4mos 2015.07.15정말 여러모로 그에게 너무 미안해지는 인터뷰네요
-
1블랙 2015.07.15정말 이럴때마다 우리구단은 왜 레전드 대우가 야박해지는 팀으로 변모하는건지 조금 원망이되네요
-
perchamp 2015.07.15이 또한 당사자 한쪽의 주장일 수도 있으니, 괜히 단정짓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카시야스 측에서 볼 때는 많이 서운할 수 있겠구나\" 정도의 느낌이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네요.
-
혜진 2015.07.15정말...너무너무 미안해져요 이케르 한테...
-
D.Beckham 2015.07.15레전드 대우가 야박해지는 팀이 아니라 이미 그런 팀일지도.
-
알샤밥 2015.07.15두고두고 말많겠네요
-
공대외질 2015.07.15옆동네 사비처럼만 보내줬어도 좋았을탠대... 솔직히 좀 아쉽기도하고 속상하기도 하네요.
-
아모 2015.07.15이케르보다 한 살 많은 샤비가 영광스러운 트레블 이후 환호 속에서 팀을 떠나는 것을 보면서 쫓겨나듯 떠나는 이케르를 보니 정말 씁쓸하네요
-
날두의 호우주의보 2015.07.15모든 비난이 페레즈에게만 향하는것도 제가느끼기엔 아이러니하네요.. 시즌중에 야유를 보내던건 팬들이였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태연 2015.07.16@날두의 호우주의보 2222222222222
-
Cristian_O 2015.07.15확실히 모양새는 많이 아쉽긴했죠..
-
RM코코 2015.07.16원클럽맨이 점차 줄어드는건 사실이지만
작별의 순간만큼은 원클럽맨이 은퇴하는것마냥 해줘야되는게 아닌가 싶네요...레전드가 떠나가는데ㅠㅠ -
Sergio Ramos 2015.07.16레전드 대우 안해주는 클럽으로 낙인 찍혀서 안타깝네요 ... 우리가 알지못하는 내용이 더 있을텐데 ...
-
Raul 2015.07.17모양이 많이 아쉽긴 했죠. 팬들과 동료들과 제대로 인사도 못한 채 팀을 떠났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