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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팬들, 카시야스에 대한 지지와 페레스 사임을 외치다

Elliot Lee 2015.07.14 08:59 조회 2,925 추천 4



고별식을 가진 레알 마드리드의 전임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는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구단과 팬들과의 작별을 고했다. 스페인의 아스(AS)와 마르카(MARCA), 카데나 세르(Cadena SER), 그리고카데나 코페(Cadena COPE)등의 주요 언론들은 카시야스의 고별식에 대한 팬들의 생각과 자신들의 생각을 기사화해서 보도하였다.

기본적으로 모든 언론에서 고별식 중간에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의 사임을 외쳤으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순식간에 '플로렌티노, 사임해라!'의 구호로 가득차게 되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페레스에 대한 비난과 욕설까지 나왔다. 페레스를 향한 이러한 팬들의 분노는 고별식을 팬을 제외하고 하려고 한 구단 측의 '차가움'때문이었다고 여러 언론들이 보도했다. 

코페는 페레스가 고별식 이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카시야스를 떠나 보내는 차가운 작별법에 대해 자신을 정당화시켰다고 말하며 페레스에 대한 비판각을 날카롭게 세웠다.

동시에 팬들은 '이케르, 이케르, 이케르'를 외치면서 떠나는 카시야스에 대한 응원과 카시야스를 차갑게 내보내는 페레스에 대한 비판을 보여주었다고도 전했다. 또한, 팬들은 '라모스는 방출대상이 아니다!'라고 외치면서 최근 재계약 난항을 겪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할 수 있다는 염문에 쌓인 세르히오 라모스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었다.

고별식 이후, 바르셀로나 팬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가진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카시야스에게 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존중이 없었다. 샤비와 같은 고별을 할 자격이 있는 선수다.'라고 말하면서 라이벌 구단의 주장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말했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진행된 카시야스의 고별식을 팬들을 제외하고 일부 기자들만 대동하여 실시하려고 했으나 약 2천여명의 팬들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장을 요구했고 결국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서 카시야스와 작별을 고했다. 팬들을 제외하고 고별식을 진행하려고 한 구단과 페레스에 대해 팬들은 더욱 화가 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고별식에 참석한 기자들 일부도 카시야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고별이 '넌센스'라고 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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