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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Castilla] 지단호, 승격 레이스 마감

토티 2015.05.11 03:00 조회 1,958

지네딘 지단의 카스티야가 2014/2015 시즌 세군다 승격을 향한 기나긴 여정을 마감했다. 홈에서 치러진 리가 37라운드 과달라하라 전에 1-1 무승부를 거둔 카스티야는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되었다.

부르기, 바렐라, 디에고 요렌테 등 다수의 주축급 선수들을 부상 혹은 경고 누적으로 잃은 채 경기에 임한 카스티야는 후반 74분 주장 아구사의 그림같은 프리킥 골로 앞서갔지만, 8분 뒤 수비 실책으로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3점 획득에 실패, 승격으로의 원대한 꿈은 다음해로 미루게 되었다.

치명적인 핵심 전력 출혈에도 불구하고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풀어간 카스티야는 마요랄, 알바로, 베나벤테 등이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지만 번번이 골문을 빗겨갔고, 전반 종료 직전 외데고르의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골운이 좀처럼 따르지 않았다.

후반에도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 카스티야는 전방에서 활발한 연계와 침투로 상대를 괴롭혔고, 이윽고 알바로가 얻어낸 프리킥 기회를 아구사가 천금같은 선제골로 성공시켰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중원-최종 수비라인의 호흡 미스를 틈 타 득점 기회를 잡은 과달라하라는 골키퍼 야녜스와의 일대일 기회를 깔끔히 성공시키며 승격을 향한 카스티야의 한줄기 희망을 꺾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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