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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abrica] 발데베바스에 새로이 등장한 '득점 머신'

토티 2015.03.29 16:48 조회 3,487

성인 프로무대와 유소년 카테고리 사이의 경계에서 가히 압도적인 골 감각을 뽐내며 무시무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17세 스트라이커, 보르하 마요랄이 최근 현지 매체와 팬들 사이에 크게 주목받고 있다.

후베닐 A 소속의 마요랄은 앞서 팬들 사이에 익히 알려진 스코티쉬 공격수 잭 하퍼(보도)와 짝을 이루어 팀의 주전 골잡이로 역할하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 마요랄은 현 기사 작성시 기준: 리가 28경기 30골, 유스 챔피언스리그 7경기 7골까지 총 35경기에서 37골을 쓸어담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금일 우니온 데포르티바를 상대로도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마요랄의 그칠 줄 모르는 상승세는 비단 득점 기록 뿐 아니라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상승곡선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2007년 클럽에 입단한 이후 매 해 꾸준한 월반을 거듭한 마요랄은 지난 시즌 후베닐 C에서 후베닐 A로 직행 월반했으며, 현재 동년배 유소년 선수들보다 한-두 단계 상위인 카테고리에서도 위와 같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다음 시즌 카스티야로의 승격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그렇게 된다면 후베닐 A 다음 카테고리인 레알 마드리드 C를 직행 월반하게 되는 것이며, 즉 2년 사이에 총 3개의 카테고리를 월반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21라운드 헤타페 B전 교체 출전을 통해 카스티야 데뷔전도 치른 바 있는 마요랄의 이와 같은 무서운 성장세는 분명 이목을 끌만하다.

문전에서의 기민한 움직임과 탁월한 슛팅 감각, 양발과 머리를 능수능란히 사용하며 박스 안의 '킬러'로 역할하는 마요랄은 설명 그대로의 '9번' 스트라이커이다. 팀내 최다득점, 최다 공격포인트로 팀 득점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지고 있는 마요랄은 최근의 활약을 발판으로 스페인 U-19 대표팀에도 호출되고 있다. 

현지 일각에선 오는 호주, 중국, 독일 등에서 치르는 퍼스트 팀 프리시즌 투어에서 마요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2011년 후베닐 A에서 뛰던 헤세가 프리시즌에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것처럼, 빠르면 올 여름에 마요랄의 재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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