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오사수나일요일 2시

비에토, 새로운 영입 대상

M.Salgado 2015.03.04 00:03 조회 4,071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보강 대상을 찾았다. 유럽 진출 첫 시즌 만에 비야레알의 스트라이커 자리를 꿰찬 아르헨티나 국적의 공격수 루시아노 비에토다.

2014년 8월 4일 만 20세의 나이로 아르헨티나 라싱을 떠나 스페인 비야레알에 입성한 비에토는 당초 2014/2015 시즌을 발판 삼아 더 큰 구단으로의 진출을 노리던 히오바니 도스 산토스와 라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이케추쿠 우체의 백업이 될 것이라 예상되었다. 하지만 호르나다 25가 진행된 현재 비에토는 11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 자리에 올라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의 득점까지 합치면 총 16득점이다.

비에토에게 열광하는 사람들은 단순한 비야레알의 팬뿐만이 아니다. 스페인 언론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역시 비에토의 팬 중 하나다. 아스는 이어 페레스 회장은 카림 벤제마의 백업 공격수로 비에토를 점찍은 상태로 영입 전쟁에 기꺼이 참전할 생각임을 알렸다.

한편 비에토의 에이전트 역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인정하며 도화선에 불을 지핀 상태다. 비에토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시스테르피예르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여러 빅클럽들이 비에토를 지켜보고 있다”라며 영입전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리버풀로 이적할 수도 있다. 비에토가 리버풀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나 두 분데스리가 구단도 가능성이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분데스리가 구단들이 비에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 생각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비야레알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옮길 것임을 전망했다.

비에토는 173센티미터에 68킬로그램으로서 운동선수치곤 비교적 왜소한 체구다. 하지만 공격 위치 선정과 득점으로 연결하는 아르헨티나 공격수 특유의 유연한 움직임으로 인해 ‘제2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라 평가받고 있다. 비에토의 바이아웃은 1000만 유로, 많은 구단들이 탐을 내기에 충분한 이적료다. 아구에로는 2011년 “R로 시작하는 구단에선 절대 뛰지 않겠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제의를 거절한 바 있다. 4년의 시간이 지난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넥스트 아구에로’의 영입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비야레알 측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보도완 달리 비에토의 바이아웃은 1000만 유로가 아닌 2000만 유로임을 밝혔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36

arrow_upward 루카스 바스케스, 리버풀의 선택을 받다 arrow_downward 레프트백 물색 본격 나서나… 이번엔 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