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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위해 돌아온 말라기스타, 그리고 \'지다네스 이 파보네스\' 정책

MacCa 2005.03.20 18:33 조회 10,091
세사르 나바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있어 실효성있는 '파본'은 아니었다. 단 한 차례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지 못하고 말라가에 이적했기 때문이다. 그는 1995년부터 200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시우다드 데포르티바에서 훈련에 매진했지만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하는 날은 결국 오지 않았다. 또한 말라가의 다른 주전 수비수 헤라르드, 페르난도 산스, 발카르세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지다네스 이 파보네스'의 슬로건을 내걸기 때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에서 떠난 상태였다. 그 정책의 위기에 관해 레알 마드리드 출신의 말라가 선수들은 거리를 두어 분석하고 있다. 예를들어 1994년부터 1999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재적한 페르난도 산스는 "지다네스 이 파보네스 정책에는 선동적인 면이 있다. 내가 소리 높여 말할 수 있는 것은 유스팀이 기초 프로젝트중 하나이고 다른 일로 유스팀 선수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 따라서 현재 스페인 최고의 유스팀은 말라가에 있다. 유스팀 출신 선수들의 가치를 살리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헤라르도는 이런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세군다리가 B에서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나라면 프리메라리가에서 뛸 수 있도록 선수를 임대시킬 것이다. 특히 루이스 가르시아(리버풀)는 위와 같은 단계로 훌륭한 선수가 된 좋은 예다." 헤라르도는 1992년부터 19995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소속해 산드로, 빅토르, 페르난도, 다니와 유스팀에서 뛰었지만 결국 A팀 데뷔라는 꿈은 이루지 못했다.

한편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발카르세(라울, 구티, 모비야, 가르시아 칼보, 리베라, 하비 게레로 세대)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스팀은 최고다"라고 말하며 말라가로 떠난 레알 마드리드 선수중 홀로 라 파브리카(선수 육성 공장)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회도 없이 이적이 결정된 네 선수는 당시 씁쓸한 마음을 가졌을 것이다. 특히 세사르 나바스는 "뼈에 못이 박힌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내가 프리메라리가의 선수라는 것을 나타내 그것을 없애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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