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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가 대단히 애매해진 한 선수…

토티 2014.06.06 12:29 조회 4,970

데니스 체리셰프는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다. 지난 여름 세비야로 1년 간 임대된 체리셰프는 세비야에서의 실패의 쓴맛을 뒤로하고 원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안달루시아 지역언론 El Correo는 금일자로 세비야가 체리셰프의 임대 연장에 대한 뜻이 없음을 마드리드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체리셰프는 시즌 초부터 잦은 부상으로 팀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고, 8월엔 허벅지 염좌 부상, 복귀 후 9월엔 또 다시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 다시 복귀 후 겨울 이적시장을 거쳐 2월엔 발목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며 팀 전력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기록을 살펴보면 체리셰프가 세비야에서 출전한 경기는 총 6경기(213분), 그 중 선발로 출전한 경기는 단 2경기(55분)이다. 통계로만 살펴보아도 선수의 라 리가 무대 첫 시즌이 얼마나 흑빛이었는지 알 수 있다.

결국 이대로 체리셰프가 팀에 복귀한다면 감독과 수뇌부 측의 의사가 중요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현재 스쿼드에서 입지를 찾는 것은 대단히 복잡한 상황이다. 자신의 본 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엔 이미 호날두, 헤세 등이 자리하고 있고, 안첼로티 감독이 프리시즌 동안 시험했던 레프트백엔 코엔트랑마저 잔류하는 분위기이다. 

그의 입지가 더욱 애매한 것은 지난 여름에 계약을 이미 4년이나 연장했다는 것이다(공식기사). 카스티야로부터 퍼스트팀 승격 당시 다수의 클럽들이 얼마 남지 않은 계약을 두고 선수에게 흥미를 보였지만 클럽의 선택은 계약을 2017년까지 연장하며 그의 재능을 인정했던 것이다. 따라서 현재 체리셰프에게 붙은 몸값은 적지 않을 것이며 연봉 또한 일반 중·하위권 팀들에게 벅찰 수 밖에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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