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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무리뉴: 이 경기를 보기 위해 전 세계가 90분 동안 멈출 것이다

여러분 2013.03.05 16:57 조회 4,736 추천 4
“The world will stop for 90 minutes to watch this match”

"선수들은 자신감으로 넘친다. 상황은 긍정적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의 기자회견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양 팀 모두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한 상황이다. 맨유는 3월에 이미 리그 우승을 거의 확정지었고, 컵 대회 8강 진출에도 성공했다. 그들은 한동안 지지 않았고, 우리도 최근 들어 한 경기밖에 지지 않았다. 이 경기를 보기 위해 90분 동안 전 세계가 멈출 것이다. 단순한 토너먼트 경기가 아니다.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경기이다. 선수들은 자신감에 가득차 있고, 상황은 긍정적이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 공을 잡으면 수비적으로 나올 것이고, 그들이 공을 잡으면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다.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는 중이라고 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공을 잡으면 긴장해야 한다. 우리 또한 공을 잡으면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을 것이다."

"우리는 최대의 라이벌을 상대로 두 번이나 승리했지만, 우리가 2연패를 당했어도 팀의 정신 상태는 지금과 다름없었을 것이다. 세 경기 모두 각각 중요한 승부였다. 하루 일찍 출발하게 된 것은 조금 유감이다. 마드리드에서 하루 정도 더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퍼거슨이 계속 호날두를 칭찬하는 것에 대해서:
"좋은 일이다. 퍼기는 호날두를 잘 알고 있고 호날두에 대해 솔직하게 자기 생각을 말했다. 그는 여기에 와서 굉장한 환영을 받았고,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

라모스, 알론소의 카드 문제와 페페의 상태에 대해:
"그들이 카드를 받는다면 8강전에서 뛸 수 없겠지만, 그것 때문에 그 둘을 제외했다가 탈락하는 것보다는 낫다. 페페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굉장히 잘해줬고 그가 전술적으로, 신체적으로 완벽한 상태라는 것을 보여줬다. 우리는 카시야스가 없는 상황이라도 완벽하게 플레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나는 퍼기와 여러 번 대결을 펼쳤다. 이기기도 했고, 비기기도 했고, 진 적도 있다. 통계 수치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토너먼트에서는 질 수도 이길 수도 있다. 알렉스 퍼거슨은 오직 한 명 뿐이다. 그의 노련함과 경험이 그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다. 경력이 오래 갈수록 자신의 일에서 그만큼 발전하게 된다."

"모든 선수들이 준비를 마쳤다. 그들은 노련하다. 젊은 선수들은 눈에 띄게 성장했다. 모라타가 엘 클라시코에서 얼마나 잘 했는지 보라. 베르나베우에서 있었던 1차전에서는 데 헤아나 필 존스처럼 국제 무대 경험이 많지 않은 젊은 선수들이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다. 사람들은 그러한 플레이를 원할 것이다."

"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00경기 이상을 치뤘고 감정을 다루는 법도 배웠다. 졌다고 해서 우는 일도 없을 것이고 이겼다고 해서 기쁨에 겨워 운동장 저 끝까지 100m를 질주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지게 되면 비행기 안에서 눈을 붙일 것이고 이긴다면 크게 웃겠지."

"스페인 축구는 대표팀과 클럽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이번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모두 저조한 성적을 냈다. 스페인 클럽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탈락한다고 해서 스페인 축구가 수준 낮다고는 할 수 없는 법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는 조별예선에서 매우 어려운 팀들을 상대했기 때문에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스페인 축구는 스페인 축구, 영국 축구는 영국 축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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