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는 1월 7일, 라스 로사스의 시우다드 델 풋볼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더비 경기를 대비한 훈련을 가졌다. 룩셈부르고 감독은 하부팀의 하비 가르시아, 아르벨로아, 후안프란을 소집했고 감기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결장한 라울 브라보가 복귀했다. 근육통이 있는 보르하는 호세 루이스 산 마르틴 트레이너와 특별 훈련(러닝, 프로그레시보, 볼 컨트롤)을, 부상에서 회복중인 우드게이트는 개인 훈련을 가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은 오전에 러닝, 워밍업, 볼 컨트롤, 패스로 훈련을 시작했고 이후 룩셈부르고 감독은 더비를 대비한 11대 11의 연습 경기를 갖게 했다. 감독은 선수들에게 기계적인 움직임을 요구하며 공수의 전술적인 훈련을 지시했다. 또한 팀의 선수로 들어가 몇번이나 중앙 수비수로 뛰며 적진내의 압박 움직임을 설명했다.

또한 아코디언과 같은 블로킹과 공간을 좁힐 때 일렬이 되지 않는 것을 지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돕기 위해 최전방의 선수를 내리는 움직임도 요구했다.
룩셈부르고 감독은 세트 플레이도 테스트했다. 수비진에서는 항상 두 선수가 상대 공격수의 움직임을 막게했으며, 구티는 에리어 부근에 위치해 역습의 기점이 되거나 흘러나온 볼을 갖는 역할을 완수했다. 호나우두와 라울은 상대 수비진을 살펴 역습을 노리고 있었다.
프리킥과 코너킥은 베컴이 담당했다. 피구는 에리어 부근에 위치했고 라울, 호나우두, 지단, 엘게라, 파본은 슈팅을 노려 니어 포스트에 위치했다. 또 어떤 때는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프리 스페이서에서 놀래키는 일도 있었다.
A팀 호베르투 카를루스, 파본, 엘게라, 아르벨로아; 지단, 구티, 베컴, 피구; 라울, 호나우두.
B팀 라울 브라보, 사무엘, 메히아(룩셈부르고), 살가도; 솔라리, 하비 가르시아, 셀라데스, 후안프란; 모리엔테스, 오웬.
훈련은 마르코 테이세이라 어시스턴트 코치와 함께한 베컴, 피구, 솔라리의 프리킥으로 종료되었다. 한편 호나우두, 라울, 오웬은 슈팅 훈련을 위해 30분간 감독과 훈련장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