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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벤제마 : 논쟁은 관심없어

번즈 2011.10.20 23:45 조회 5,531 추천 7

부상 이후 최고의 방법으로 복귀했어요.
한 골을 기록하고 어시스트를 하나 해서 저는 매우 행복해요. 저 자신 때문만이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에게 아주 중요한 경기였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어서 경쟁에 다시 복귀하고 싶은 욕구가 가득했는데, 22일 동안이나 경기를 뛰지 못했었잖아요.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제가 부상의 여파를 전혀 느끼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는 거였는데, 확인이 되었어요. 신체적으로 저는 최상의 상태예요.

두 번째 골을 직접 슛팅하는 대신 케디라에게 패스를 했죠. 이유가 뭐였나요?
팀에게 좋은 것을 생각해야만 하니까요. 저는 좀 어려운 각도에 위치해있었고, 리옹 수비수 한 명이 제 쪽으로 가까이 오고 있었어요. 그리고 케디라가 골을 확실하게 결정짓기에 저보다 나은 위치에 있다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그쪽으로 킬패스를 주는 게 저한텐 당연해보였어요. 벌써 예전에도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저의 플레이라는 것은 골을 넣고, 또 다른 선수들에게 골을 넣게 만들어 주는 거예요. 저는 그런 선수예요.

리옹에게 승리하는 것이 괴로웠나요?

네. 제겐 조금은 어려웠죠. 왜냐면 제 전 동료들이니까요. 하지만 축구에서는, 일단 필드 위에 서게 되면 더 이상 친구란 건 없어요. 저는 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걸 알아요.

조 1위는 이미 확정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만들어가고 있죠. 하지만 아직 치러야 할 경기들이 남아있어요. 그렇지만 리옹을 상대로 한 이 승리가, 결정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어요.

스페인에서는 지금 이과인, 벤제마, 과연 누가 선발 스트라이커가 되어야 할까를 두고 많은 논쟁이 있는 걸 이미 알고 있겠죠.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아주 잘요.(웃음) 저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요. 저는 정말, 아니 진짜로, 아주 침착해요. 침착하게 일하고 있어요. 이과인이 세 골을 기록했을 때 저는 팀에게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죠. 필드 위에 있을 때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제 가치를 증명해 보일 수 있는 것이 제게는 가장 필수적인 거예요. 논쟁은 관심 없어요. 그런 이야기들 읽지도 않고 듣지도 않아요. 사실은, 그 이과인-벤제마 논쟁을 가지고 절 가장 귀찮게 하는 사람은 바로 제 동생이에요.

피피타가 골을 넣을 때에, 다시 팀에서 선발을 차지하기가 어려워지겠구나 생각하지 않아요?
솔직하게 말하면요, 그런 건 전혀 생각 안 해요. 정말로.

정말로 압박을 좋아하나요?
네, 그렇다고 할 수 있죠. 외부의 압박은 나쁜 게 아니에요. 문제가 될 수 있는 건 내부의 압박, 스스로가 자신에게 씌우는 압박감이죠. 왜냐면 그런 압박감은 어려운 무언가를 시도해야 하는 상황에서 당신을 제한해버릴 수 있거든요. 지금 제 주위에는 압박이 존재하죠. 하지만 제 머릿속에는 믿음밖에 존재하지 않아요.

선발로 뛸 걸 기대했었어요?
저는 늘 선발을 생각하죠. 다음날 경기에 서브 선수가 되려고 합숙 소집에 가지는 않아요.

올 해의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해졌다고 생각하나요?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는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었고 팀으로서 더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어요. 볼도 훨씬 더 잘 컨트롤하고 있고요.

이제 토요일에는 말라가와의 경기가 있죠...
우리는 이기러 말라가로 갈 거예요. 그리고 저는 제 친구 툴라랑을 다시 보게 되어 아주 기쁠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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