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팬 여러분, 휴일을 행복하게 보내시고 좋은 신년을 맞길 바랍니다. 저도 레알 마드리드의 식구들과 함께 많은 타이틀을 축하할 수 있게 되길 빌겠습니다.
- 레알 마드리드의 부회장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어떤 의미인가.
"솔직히 말해 굉장한 행운이었다. 모든 것은 이유를 갖고 있듯이 레알 마드리드에 소속되는 것을 매우 명예롭게 생각하고 있다. 또 회장과 이사회가 내게 새로운 자리를 준 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내 일을 완수해 보답하고 싶다."
- 운명이 그렇게 이끈 것 같다.
"내 인생에 일어난 많은 일들이 생각난다. 18살 때 칼라산시오 학교에서 축구를 했고 몇년 후 유럽 선수권에 출장하는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그리고 4년전, 정확히 1월 15일에 호르헤 발다노 종합 부장을 지원하기 위한 클럽 임원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소속되었다. 솔직히 말해 레알 마드리드와 나의 관계는 실제 삶보다 더 꿈같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내 유일한 소망은 레알 마드리드를 돕는 것이다. 항상 말했던 것이지만 내 일을 즐길 수 있다면 일의 양은 신경쓰지 않는다. 생각지도 못한 빠른 시간에 내가 원했던 모든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팬여러분께 이 말을 전하고 싶다. 내 인생에는 중요한 2개의 관심사가 있다. 하나는 레알 마드리드, 또 하나는 가족이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내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회장이 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과 관련해 많은 말이 있었지만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난 지금을 살아가고 싶다. 또 그렇게 살아왔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된다거나 그 후도 12시즌을 뛴다는 것들을 미리 생각했던 적은 없다. 이 자리에 온 것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내가 부회장을 해낼 능력이 있는지 시험해 볼 뿐이다."
- 아리고 사키가 왔다. 어떻게 평가하나.
"긍정적이다. 사키는 축구계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로 우리에게 많은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또 최근 25년안의 감독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뛰어난 감독이었다. 그의 풍부한 지혜와 재능은 틀림없이 발휘되 이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구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 그가 클럽에서 할 일은 무엇인가.
"농구의 롤로 산스와 같이 축구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책임자다. 난 경영진으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 또 나의 보좌인 라몬 마르티네스도 사키의 일을 도울 것이다."
- 아리고 사키와 관계는 어떤가.
"판타스틱. 매우 정중한 인물이다. 사키는 밀란의 감독직을 수행할때도 같은 모습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장소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할 수 있는 인물이므로 팬 여러분들이 안심해 주셨으면 좋겠다."
- 2005년에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이 되야 한다.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서포터로 클럽을 사랑하고 있지만 2004년에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던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지난 시즌의 이맘때는 상태가 좋았고 3개 대회의 타이틀을 꿈꾸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어떤 타이틀도 얻지 못했지만 팀이 다시 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것이 2005년의 목표가 되야 한다."
- 자기비판이 중요하다.
"물론이다. 각자 자신의 실수를 받아들여야 한다. 책임은 모두에게 있고 내년에는 일치단결해 일을 한다."
- 겨울 이적 시장에 참가하나.
"우선 그런 일이 일어나기는 힘들 것 같다. 우리는 선수들을 믿고 있고, 이 상황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힘있는 선수들이 모여있다. 현단계에서 그 가능성을 생각한 적은 없다."
- 사키가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말도 있었다.
"아리고는 클럽의 전략과 역할 계획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온 것이다. 감독은 하지 않는다. 마리아노가 우리의 감독이다. 물론 마리아노도 우리의 모든 도움과 지지를 받아야 한다."
- 또 모리엔테스의 이적설도 있다.
"모리엔테스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는 유럽의 중앙 공격수중 가장 뛰어난 선수중 하나지만 지금은 그 포지션에 매우 좋은 선수가 있기 때문에 뛰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그가 좋은 방향을 나가 행복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오퍼가 올 경우 검토할 것이다. 하지만 회장이 얘기한 것처럼 구체적인 이야기는 아무것도 없다."
- 하부팀은 어떻게 평가하나.
"하부팀의 주요 목적은 프리메라리가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다. 가능성을 가진 선수가 많이 있지만 그중 한명이 3번째 골키퍼인 디에고다. 또 하비 가르시아는 프리메라리가에서 데뷔했고 가르시아 레몬 감독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 때문이 우리는 그가 리가 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르벨로아도 데뷔했다. 하부팀에 장래가 유망한 선수들이 모여있어 낙관적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