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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스: 그리스에서 쌓은 경험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

맥카님 2011.05.31 17:23 조회 4,731 추천 4

그리스 아테네의 AEK에서 4개월을 뛰고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그간의 자신을 평가한다면.
긍정적이었다. 그리스 축구에 대해 거의 모르는 상황에서, AEK의 마놀로 히메네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처음에는 언어와 싸워야 했다. 그리고 라커룸 분위기도 전에 경험했던 것과 달랐다. 그곳에서 특히 바하의 도움으로 모든 게 좋아지기 시작했다. 또한 도착한 지 일주일만에 첫 경기를 뛰었다.

팀의 12경기를 모두 뛰었다. 그 중 11경기에 선발 출장했는데.
경미한 무릎 부상으로 마지막에 제외된 첫 경기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을 뛰었다. AEK에서 뛰는 동안 행복했다. 축구 선수로서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 성장하는 단계였다.

짧지만 그리스에서 쌓은 경험으로 달라진 게 있나.
내 경험은 세군다 B에서 쌓은 게 대부분이다. 마드리드에서는 암스테르담에서 몇 분을 뛴 것과 코파 레반테전에서 70분을 뛴 게 전부다. 물론 마드리드에서 6개월을 보냈지만 그리스에서 프로 선수로서 데뷔했다고 말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스 리그의 열기는 어떤가.
루즈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직접 봐야 한다. 매우 격렬하면서 기량이 훌륭하며 특히 라이벌팀간의 의식이 대단하다. 많은 경기에서 사고가 일어날 것을 우려해 양 팀 서포터들이 한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한다.

긴장된 순간이 있었나.
살로니카에서 열린 코파 준결승전에서 PAOK를 상대로 한 경기를 잊을 수 없다. 1-0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85분쯤 상대팀 팬들이 난입해 우리를 공격했다. 터널로 들어가기 위해 재빨리 뛰었다. 그리스에서는 축구를 다른 방식으로 즐기며, 가끔은 한계에 다다를 때도 있다.

AEK와 마드리드, 모두 코파에서 우승한 선수가 되었는데.
마드리드의 코파 우승에 나도 함께했지만, 단 한 경기 뛴 것 뿐이다. 그리스에서는 8강전부터 뛰었으며, 나에게는 첫 우승컵이었다. 또한 AEK는 유로파 리그에 남게 됐다. 기쁘다.

무리뉴 감독이 아단에게 당신의 안부를 물었다는데.
사실이다. 감독님이 내가 잘 뛰는지 물었다고 아단에게 들었다. 여름부터 내게 믿음을 보여주셨다. 무리뉴 감독님께 감사하고, 감독님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

무리뉴 감독은 볼을 빼앗는 능력때문에 당신을 '피케 같다'고 말했는데.
기사를 읽었을 때 정말 놀랐다. 우쭐해졌지만 피케만큼 되기 위해서는 많이 발전해야 한다.

가라이가 이적하지 않는다면 페페, 카르발류, 알비올에 이어 5번째 센터백이다. 상황을 인지하고 있나.
프리시즌에 경쟁할 것이다. 물론 내 포지션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아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 경쟁한 뒤 내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하겠다. 난 성장했고 그리스에서 배운 것도 있다. 마드리드에서 훈련하기 위한 준비는 끝났다.

옛 동료인 카예혼이 돌아온다. 어떻게 보나.
계속 봐왔지만 에스파뇰에서 정말 좋은 시즌을 보냈다. 잘할 것이다. 무리뉴 감독님은 많은 칸테라노스(유스팀 출신 선수)들을 데뷔시켜주었고, 그러한 트렌드가 계속되길 바란다.

원문: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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