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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이과인: 그 때의 데뷔골을 잊을 수 없다

againZIZOU 2008.10.16 01:00 조회 3,341
토요일, 이과인이 마드리디스타로서 첫 골을 성공시켰던 비센테 칼데론에 돌아온다. 이과인은 스포츠 일간지 AS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상대인 아틀레티코를 리가 최강급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데르비는 정말 멋진 경기가 될 것 같은데요.
전 시즌을 통틀어서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기대하는 경기 중 하나에요. 모든 선수가 뛰고 싶어하죠. 특별하고, 흥분되고, 긴장되고, 선수들의 심장이 1초에 천 번은 뛰게 만드는 경기죠. 비센테 칼데론에서 뛴다는 것은 정말 멋져요. 마드리드는 최근 좋은 기억들이 많아요. 제 기억에 그곳에서 패한 지는 9년이 지났죠.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아틀레티코가 1-6으로 깨진건 어떻게 된 거죠?
전부들 놀랐어요. 하지만 언제든 있을 수 있는 일이죠. 그 경기 결과에 방심하면 안돼요. 아틀레티코는 원래 캄프 누에서의 모습보다 훨씬 강한 팀이에요. 그 경기는 가끔 나오는 잘 되는 팀은 계속 잘되고 안 되는 팀은 계속 안되는 그런 경기였어요.

아틀레티코가 단단히 벼르고 있겠군요.
그럴 테죠. 열 받은 것을 우리에게 풀려고 할거에요.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그 화를 풀 것인지에 대해서는 관심 없어요. 우리는 우리의 경기를 하면 되죠. 그들은 절대 질 수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그것이 역효과를 낼 수도 있어요. 확실한 것은 멋진 경기가 될 거라는 거에요. 우리도 에스파뇰과 홈에서 비겼기 때문에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잃어버린 2점을 메꿔야 돼요.

아틀레티코도 라 리가 우승 후보라고 보나요?
네. 아틀레티코는 우승 경쟁을 할 레벨이라고 생각해요. 리그의 마지막 순간까지 승점 싸움을 하고 있을 거에요.

가장 훌륭한 선수를 꼽는다면?
포를란은 대단한 공격수에요. 다리에 항상 다이너마이트를 차고 있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녀석은 쿤 아구에로지만요. 아틀레티코의 공격은 스페인 최고급이죠.

아구에로는 정말 잘 하더라구요. 단신들에게 희망을!
(웃음) 아구에로 대단하죠.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에요.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날아다니고 싶어할 거에요. 사실 제가 토요일에 걔한테 문자를 보냈어요. 살살하자고. (웃음) 우리팀의 굉장한 수비수들이 그를 막아줄 거에요.

아구에로가 두렵나요?
아뇨, 두려운 선수는 없어요. 모두를 존중하는거죠. 아구에로는 최고 중의 하나고요.

비센테 칼데론에서의 골 기억하죠?
제 인생 최고의 날 중 하나에요. 마드리드 선수로서 넣은 첫번째 골이었죠. 카싸노의 멋진 패스를 받아 제 카스트로를 밀어내고 레오를 무너뜨린... 저 대단했죠. 집에 사진으로 걸어놨어요. 절대 그 골을 잊지 못할 거에요.

토요일에 누가 영웅이 될까요?
이런 경기에서는 그런게 의미가 없어요.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마드리드가 칼데론 잔디밭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라는 거에요. 아, 기다릴 수가 없네요.

Realmadr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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