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울 곤살레스 블랑코는 FAO(유엔 식량 농업 기구)의 친선 대사에 임명된 최초의 스페인인이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으로서 업적이 개인적으로도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라울은 FAO의 자케 디우프 사무국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임명식에 참가한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라울은 책임감과 헌신의 상징'이라고 라울의 덕을 강조하며
"이번 친선 대사의 임명은 명예로운 것이며 큰 책임이지만 그것은 선수만이 아니라 클럽도 마찬가지이다"고 말했다. 페레스 회장외에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명예회장과 클럽의 종합 부장, 레이르 파힌 서기관이 참석했다.

자케 디우프 사무국장은 라울에게 임명장이 담긴 액자를 전해주며'깊은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이어 라울과 같이 세계 축구계를 대표하는 선수중 한 명이 친선 대사의 역할을 맡는 것은 많은 지지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인 캠페인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때문에 친선 대사로서 기아나 영양 실조와 같은 문제와 싸울 책임감을 가질 것이다."
한편 라울은 이런 문제들과 싸워 나갈 것을 밝히며
"FAO 친선 대사의 역할은 나에게 훌륭한 기회가 되며 또 겸손하게 받겠다. 또한 기아 문제와 싸우는 것이 대단한 일인 것도 잘 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10년을 맞이 한 때 이런 경사를 맞이해 더욱 특별하다. 오늘의 기쁨은 나를 지지해준 모든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바치고 싶다. 세계에서 기아 문제가 없어지는 그날에 대한 기대가 다음 세대의 마음 속에 있길 바란다."고 말한 후 '가난한 사람들의 입장에서 싸우기 위한 힘'을 전 세계의 아이와 젊은이들에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