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벤피카::

[수다 2편] 호나우도

BeREAL 2007.12.14 07:54 조회 3,269

Guardian Unlimited
[수다 1편] 카를로스
[수다 2편] 호나우도
[수다 3편] 호아킨
[수다 4편] 마케렐레
[수다 5편] 맥마나만

[수다 2편] 호나우도


호나우도가 추천한 대로- 기자들이 잔뜩 앉아있는 기자회견장에서 사자, 호랑이 질문을 하려는 유혹을 뿌리치고, '수다'는 침을 질질 흘리는 베니 힐처럼 쫒아가서 마침내 호나우도를 붙잡았다. Sid Lowe, 2003년 6월 19일

한참 뛰었고, 바깥은 섭씨 40도. '수다'는 돼지처럼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있었다. 티셔츠에 아주 짧지는 않은 반바지를 입어서 시원해보이는 호나우도는 안그랬는데.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뭔가요?
[놀랍게도, 오랜 침묵이 지속되었다. '수다'는 어려운 질문으로 시작한 것을 후회했다.] 파랑색이요. 이유는 없어요. 그냥 좋아요.

101호에 넣어버리고 싶은 것이나 사람이 뭔가요?
['수다'는 구구절절하게 적절함과는 거리가 먼 설명을 시작했고, 호나우도는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았다.] 없어요. ['수다'는 놀라서 101호를 더 잘 설명하려고 했다. 대답은 대단한 게 아니라고 하면서.] 진지하게, 없어요. 내 인생의 모든 것은 좋았고, 없애버리고 싶은 것도 없고, 어디로 보내버리고 싶은 사람도 없어요. 모든 것이 적절했어요. ['수다'는 더 저항했다] 아뇨, 나쁜 것들도 어떤 의미에서는 좋았어요. 제가 성장하는 데 그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줬어요. [호나우도의 괴물같은 상처를 가까이 들여다보고 '수다'는 호나우도가 부상을 방에 넣어버리고 싶어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뇨, 부상도 아니에요. 부상은 이제 끝났어요. 저는 부상기간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저는 행복해요. ['죽음', '말', '개구리' 같은 단어가 속으로 튀어나왔지만, '수다'는 계속하기로 마음먹었다...]

제일 좋아하는 TV쇼는?
뉴스요.

오늘 무슨 색 속옷 입었나요?
[주저없이] 흰색이요.

누가 세계 최고 축구선수지요?
역사를 통틀어서는 펠레요요 ['수다는' 잘못된 부분에 강세를 넣는 영국인보다 브라질리언이 발음하는 펠레라는 단어가 얼마나 멋지게 들렸는지 회상한다.] 지금요?... 저 빼고는... 지주요. [당신을 포함하면요? '수다'는 생각한다.] 음, 저랑 지주요.

사자랑 호랑이의 격투장에서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누구한테 돈을 걸거에요?
사자랑 호랑이... 사자요. [그는 잠시 주저했지만, 완벽한 확신에 차서 말했다. '수다'는 왜 인지 궁금해한다.] 사자가 호랑이보다 강하거든요.

주머니에 뭐 들어있나요?
[주머니를 두드려본다] 열쇠랑... 돈 약간이요. [호나우도의 핸드폰이 울린다. 그건 주머니에 있지 않았다.]

포도주, 맥주, 콜라 중에 뭐가 제일 좋아요?
어? 아, 맥주요.

카일리랑 브리트니 중에 누가 더 좋아요?
[호나우도는 씩 웃었다. 그래, 바로 그 미소.) 둘 다요. 둘 다. 헤헤.

월드컵때 헤어스타일, 왜그랬어요?
그냥요. 아무 이유 없어요. ['수다'는 솔직히 말해서 충격받았지만, 더 물어보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그럼 마지막으로, 지금 어디가요?
지금, 아들 로날드를 픽업하러 학교 가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8

arrow_upward [수다 3편] 호아킨 arrow_downward [수다 1편] 호베르토 카를로스: 파킨 엘! (Farkeen \'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