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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와 이과인, ‘아르헨티나 효과’의 맥이을까

MacCa 2006.12.25 06:14 조회 4,243

“레알 마드리드의 아르헨티나 효과”, 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페르난도 레돈도의 말이다. 아르헨티나는 앞서 언급한 레돈도 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에 엄청난 공헌을 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명예회장이 태어난 나라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효과’는 레알 마드리드의 100년 역사에 계속되고 있다. 아란구렌부터 이과인, 그리고 스물일곱 번째가 되는 가고까지.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던 시대는 디 스테파노(1953년)와 리알(1954년)의 입단으로 시작되었다. 두 선수와 함께 챔피언 클럽 컵에서 5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른바 ‘라 사에타’로 불린 디 스테파노는 대서양을 건넌 뒤 최상의 결과를 남겼다. 아마도 역대에 걸쳐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근본에는 리알과의 연결에 있었다. 대부분의 플레이가 두 선수의 월패스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디 스테파노가 떠난 뒤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스타를 영입하기까지 30여년을 기다려야 했다. 바로 페르난도 레돈도다. 미드필드에서 우아하면서도 강력한 플레이는, 레알 마드리드에 32년만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을 가져왔다. 그리고 역사에는 아르헨티나 효과가 계속되었다. 미겔 페레스, 올프, 발다노, 에스나이데르 등의 이름을 언급할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 아르헨티나 효과는 솔라리였다. ‘엘 인디에시토’라는 별명의 솔라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그리고 곧바로 적응하며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열다섯 살 때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입단한 캄비아쏘나, 사무엘과 같은 선수는 솔라리처럼 적응하지 못했다.

전설은 계속된다
이후 약 2년간 레알 마드리드는 아르헨티나 선수가 없었지만(04/05 시즌, 솔라리와 사무엘이 이적), 가고와 이과인의 합류로 아르헨티나의 피가 다시 이어지게 되었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이적한 가고는 스무 살 무렵의 레돈도를 방불케 하고 있다. 이과인은 강인한 선수로 전방을 맡게 된다. 약관 열아홉 살의 나이로 전기 리그에서 열일곱 경기에 출장해 여덟 골을 넣어 우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라 사에타의 정신이 다시 마드리드에 이어졌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효과도 계속될 것이다.

원문: 마르코 루이스 (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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