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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Unhappy: 하지만 싸워나갈 것

MacCa 2006.11.04 01:31 조회 3,694 추천 1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호나우두가 스페인 일간지 <ABC>와 인터뷰를 갖고 최근의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며 카펠로 감독의 신뢰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시인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같이 이적을 시사하지는 않았으며, 경쟁에서 항복할 생각은 없다는 의지를 밝혔다.

먼저 최근 호나우두의 선발 출장의 논란에 정점을 찍은 것은 ‘목 부상’ 문제다. 호나우두의 선발 출장이 예상되었던 슈테우아 부큐레슈티전에서, 호나우두는 다시 벤치에서 기회를 기다렸고 칼데론 회장과 미야토비치 부장 그리고 카펠로 감독은 ‘목 부상’을 그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호나우두의 말은 달랐다.

“(벤치 스타트는) 전술적인 판단 때문이다. 목의 통증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저녁 때 목 상태는 좋았다. 전술적인 판단으로 20분만을 뛴 것이다.”

또한 40분간의 워밍업에 의문을 나타내며, 자신의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으나 카펠로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40분의 워밍업은) 정말, 정말 긴 시간이었다. 모든 것을 생각했다. 많은 것을. 잊었던 것도 생각났다. 난 그룹의 선수이며, 항상 그래왔다. 난 동료 선수와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으며, 감독과도 없다. 하지만 정말 부정적인 경험이었다.”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며, 회복할 방법도 모른다는 것이다. 선발 출장을 위한 기준을 모르겠다. 모든 것을 시도했다. 달리고, 뛰고, 더 빨리. 현재 나의 체중이나 모든 것은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부상을 당하기 전과 같다. 난 빠르다. 지금은 그것을 증명할 때인 것 같다.”

“(뛰지 못해 가장 나쁜 것은)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며, 회복할 방법도 모른다는 것이다. 선발 출장을 위한 기준을 모르겠다. 모든 것을 시도했다. 달리고, 뛰고, 더 빨리. (카펠로 감독의 신뢰에 대해)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만약 나를 신뢰했다면 출장시켰을 것이다.”

하지만 호나우두는 경쟁에서 계속 싸울 것이며 자신에게 돌아올 기회를 기다릴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시작이 나쁜 것은 아니다. 난 일생동안 투쟁해왔다. 투쟁은 항상 계속됐으며, 지금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와 투쟁하고 있다. 거의 2년에 가까운 부상 뒤에도 선발 출장을 위한 투쟁은 평범한 일이었다. 축구 선수에게 주전 경쟁은 흔한 일이며, 나같이 이름이 잘 알려진 선수라도 마찬가지다.”

“지금의 나는 선발 출장을 위해 인내심, 많은 인내심을 갖고 훈련하고 뛰어야 한다.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지만, 모든 것은 감독님께 달렸다. 감독님의 결정을 존중한다. 나 자신이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기회를 기다릴 것이다. 카펠로 감독님께서 선수들은 (말이 아닌)필드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나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난 감독님께 어떤 설명도 바라지 않았으며,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이번 달에 우리는 두어 번 대화했다. 감독님은 체중 감량을 요구했고, 잘 가르쳐주셨다. 난 (감독의 요구를)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앞니가 보이지 않는다는 질문에) 다시 경기에 나서면 보이게 될 것이다. 지금은 행복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내 인생은 없어졌다. 가장 하고 싶은 것, 바로 축구를 하는 것 말이다. 지금은 오직 훈련에서만 나를 달래고 있을 뿐이다. 다시 경기에 출장해 골을 넣으면 다시 웃는 얼굴이 돌아올 것이다. 맞다. 나쁜 시기를 보내는 중이라는 것을 부인하지 않겠다. 하지만 계속 투쟁할 것이다. 항복할 의도는 전혀 없다. 이 투쟁에서 이길 것이며, 이 경기에서 이기겠다.”

마지막으로 호나우두는 지난 시즌 밀란으로 이적하지 않은 것이 후회스럽냐는 질문에 아직은 마드리드에서 “좋은 상태이며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향후 해외에서 은퇴할 계획을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남은 계약 기간을 마치고 미국이나 브라질에서 2년 더 뛸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35세에 은퇴할 것이다. 난 병사이며, 투사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 지금은 잠시 싸울 때다. 다른 사람들과 잠시 비교하는 작은 장애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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