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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오스트리아로 출국 (12일~17일 훈련 종합)

MacCa 2006.07.18 01:15 조회 3,979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시즌을 개시하고 마드리드에서 약 5일간 훈련을 가진 뒤,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 이르드닝을 향해 출국했다. 특히 칸테라노스로 카펠로 감독의 부름을 받은 코디나, 카시야, 아르벨로아, 후라도, 솔다도, 후안프란, 발보아 등은 앞으로의 활약상에 따라 바늘구멍 뚫기보다 힘든 A팀 승격에 희망을 걸게 되었다. 한편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은 오는 7월 말까지 휴가를 마치고 곧바로 이드르닝에 합류한다.

덧붙여 오스트리아 이르드닝 전지훈련에 앞서 마드리드에서 가졌던 5일간의 훈련 내용을 정리했다.

7월 12일: 훈련 재개
프리시즌을 개시한 레알 마드리드는 곧바로 발데베바스의 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먼저 선수들에 대한 라몬 칼데론 신임 회장의 인사와 당부가 전해진 뒤 드디어 파비오 카펠로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서 시즌 첫 지휘를 맡게 되었다. 훈련은 먼저 달리기로 시작되었다. 또한 카펠로 감독은 30분간 골키퍼가 없는 10대10의 연습 경기를 지시하며 약 1시간 30분여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7월 13일: 피지컬 훈련
둘째 날을 맞이한 카펠로 감독은 60분의 피지컬 훈련과 60분의 전술 훈련을 지시했다. 특히 이날 피지컬 훈련에서는 후안프란, 엘게라, 포르티요, 데 라 레드, 후라도 등의 모습이 좋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페인 현지 언론은 여전히 살이 빠지지 않은 카싸노가 훈련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떨어진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음을 지적했다.

7월 14일: 구티 부상
피지컬 훈련을 하던 구티가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날 훈련에서는 역시 피지컬 훈련과 볼을 사용한 전술 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카펠로 감독은 피지컬 훈련 과정에서 선수들에게 3,000미터 거리를 15분 만에 주파할 것을 지시하며 지구력 증진을 꾀했다. 한편 솔다도, 데 라 레드도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7월 15일: 피지컬 테스트
카펠로 감독은 이전에 선수들에게 예고한 대로 15일 3,000미터 달리기로 피지컬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날 테스트에서는 라울 브라보가 가장 빠른 기록을 냈다. 또한 우드게이트가 라울 브라보와 아르벨로아와 함께 선두 그룹으로 3위를 기록하며 ‘유리몸’ 답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밥티스타와 디오고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피지컬에서 많은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카싸노는 솔다도와 포르티요 등의 하위 그룹으로 테스트를 마쳐 여의치 않은 모습이었다.

7월 16일: 연습 경기 실시
카펠로 감독은 부임 후 처음으로 골키퍼를 포함한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따라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자세도 남달랐다. 연습 경기에서는 카싸노, 데 라 레드, 라울 브라보, 구티, 밥티스타가 골을 넣었다. 특히 15일 피지컬 훈련에서도 부상 여파가 있었던 구티는 이날 연습 경기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부상에서 회복한 모습이었다.

7월 17일: 마지막 훈련, 오스트리아로 출국
전지훈련을 하루 앞둔 카펠로 감독은 슈팅 훈련에 이어 빠른 패스와 어시스트에 중점을 둔 연습 경기를 지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나눠진 두 팀에서 한 골씩 나왔는데, 모두 칸테라노스(발보아와 솔다도)의 득점이었다. 루벤은 경미한 부상으로 훈련 도중 이탈했고, 포르티요는 클럽의 허가를 얻고 개인적인 용무를 보게 되어 훈련에 불참했다. 이로써 오전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같은 날 오후 오스트리아로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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