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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내 말을 믿어주지 않는 것은 슬프다\"

무적함대 2006.06.11 06:37 조회 4,114
사생활 문제로 매스컴을 들썩이게 하는 호나우두가 1주간의 침묵을 깨고, 드디어 기자회견에 답했다. "화나는 일이 한두개가 아니다"며 매스컴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낸 호나우두는 절도있는 보도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과체중, 발에 생긴 물집, 밤놀이...등 축구와는 관계없이 화제에 오르는 호나우두. "거의 모든 브라질의 매스컴"이 이러한 소동을 유발하고 있다며 불만을 털어 놓았다.

특히 디스코에 모습을 보인 사건은 유럽의 매스컴이 내보낸 것이었지만, "브라질인은 이를 더 확대해석한다. 적어도 자신의 나라에게는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고 싶다"고 호소했다. "외국인은 브라질인의 가치를 자신들 이상으로 인정해 준다. 대표팀은 외국에서 매우 존경받고 있다."며 브라질의 매스컴을 비난했다.

전날에 브라질의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이 호나우두의 체중을 문제삼은 것에 대해, "대통령까지 나쁜 영향을 받아 버렸다"고 한탄했다.

또한 "내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그것이 무엇보다 힘들다"는 호나우두. 이번에도 체중에 관한 질문이 난무했지만, 문제없다고 대답할 뿐 정확한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아무도 거기에 흥미없다. 왜 이 이야기를 3년이나 계속해야 하는 것인가"

어찌됐건 호나우두는 "아무튼 좀더 경의를 가지고 대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한다. 장래에 대해서도 "지금은 월드컵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주위의 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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