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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종합] 스페인과 프랑스,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

MacCa 2006.06.08 08:20 조회 4,274
(사진: 페르난도 토레스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한 세르히오 라모스) 스페인 2-1 크로아티아 2 - ESPAÑA: Reina (Cañizares, 46’); Míchel Salgado (Sergio Ramos, 46’), Pablo, Puyol, Pernía; Joaquín (Cesc, 73’), Xavi, Xabi Alonso, Reyes (Luis García, 46’); Raúl (Torres, 46’) y Villa (Iniesta, 62’). 1 - CROACIA: Pletikosa; Simic (Tokic, 85’), Robert Kovac (Modric, 46’), Simunic; Jerko Leko, Tudor, Niko Kovac (Vranjes, 68’), Babic; Niko Kranjcar (Ivan Leko, 70’); Prso (Bosnjak, 75’) y Klasnic (Balaban, 89’). GOALS: 0-1 Pablo (14’og), 1-1 Pernía (62’), 2-1 Torres (93’) 스페인 대표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벌어진 크로아티아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는 살가도, 라모스, 라울 등이 출장했다. 이날 경기의 첫 번째 골은 스페인의 센터백 파블로 이바녜스의 머리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점수는 스페인이 아닌 크로아티아가 얻게 되었다. 파블로 이바녜스가 상대 선수의 크로스를 머리로 걷어내려다가 도리어 레이나 골키퍼가 지키는 골문으로 자살골을 집어넣은 것이다. 이후 스페인은 베르더 브레멘에서 뛰는 크로아티아의 간판 스트라이커 이반 클라스니치에게 기회를 내주며 고전했다. 특히 델 오르노의 부상 덕분에(?) 행운의 데뷔전을 치른 레프트백 페르니아가 왼쪽 측면에서 번번이 수비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왼발 슛의 달인’이라는 별명과 다르게 공격 가담에서도 부족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스페인의 첫 골은 바로 그 페르니아의 발에서 터졌다. 후반 62분 페르니아의 프리킥이 벽을 서던 상대 선수의 발에 맞고 굴절되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간 것. 페르니아로서는 그야말로 행운으로 얻은 데뷔전에서 행운의 데뷔골을 성공시킨 셈이었다. 이후 스페인은 페널티 킥 찬스를 얻으며 역전의 코앞까지 다가갔지만, 후반전부터 라울을 대신해 교체 출장한 페르난도 토레스가 기회를 무산시키고 말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킥을 실축했던 페르난도 토레스가 상대 수비수 두 명을 재치는 움직임으로 역전골을 뽑아내며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양 팀 모두 독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게 활력적인 경기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지만, 스페인 대표팀으로서는 얻은 게 많은 경기였다고 생각된다. 먼저 양 측면 윙어로 나온 레예스와 호아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경기에서 시도된 4-4-2 포메이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월드컵에 앞서 짜릿한 승리를 맛보았기 때문에 팀 전체의 사기가 상승하는 효과도 있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복귀전을 치른 미첼 살가도는 부상 이후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정력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스페인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 프랑스 3-1 중국 3 - FRANCIA: Barthez; Gallas, Sagnol, Thuram, Abidal, Malouda; Vieira (Ribery, m.75), Zidane, Makelele; Henry, Cisse (Trezeguet, m.13, Wiltord, m.84) 1 - CHINA: Li; Cao, Ji, Zhang (Wang, m.76), Zhao (Jiang, m.70), Tao (Li, m.80), Zhao, Zheng, Gao, Han (Dong, m.60), Xu GOALS: 1-0 Trezeguet (31’), 1-1 Zheng (69’), 2-1 Wang (90’og), 3-1 Henry (92’)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독일 입성에 앞서 대한민국전을 염두에 두고 중국과 마지막 평가전을 가진 프랑스는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장한 지단은 페널티 킥을 실축하며 최근의 부진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여러 차례 전방으로 좋은 패스를 연결하는 등, 최악의 부진 행진을 거듭하던 지난 멕시코전과 덴마크전보다는 나아진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공격수 지브릴 시세가 상대 선수의 거친 플레이로 부상을 당해 경기에 뛸 수 없게 되었다. 자세한 진단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불운하게도 독일 월드컵 출전이 절망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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