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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라울, 73일만에 볼을 사용한 훈련을 시작!

MacCa 2006.01.31 23:01 조회 5,685
레알 마드리드의 카피탄 라울 곤살레스가 부상 이후 73일 만에 볼을 사용한 훈련을 실시하며 순조로운 회복 상황을 알렸다. 라울은 50분간 호세 루이스 산 마르틴 피지컬 트레이너와 함께 근력을 기르는 훈련과 볼을 사용한 훈련을 번갈아가며 실시했다. 매일 아침에 늘 그랬듯이 라울이 훈련장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이후 라커룸에서 동료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목발을 잡을 때던 11월 19일 이후 크게 바뀐 훈련 내용을 준비했다. 레알 마드리드 의료팀에서 볼을 사용한 훈련을 실시해도 좋다고 진단했기 때문이다. 휴일 없는 고된 훈련 12시 2분, 라울은 실내 시설에서 한 시간을 보낸 뒤 축구화를 신고 발데베바스의 피치에 등장했다. 메인 피치에서는 동료 선수들이 파우 알베르티 피지컬 코치와 함께 통상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 라울은 두 개의 볼을 갖고 물을 마시며 걷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워밍업으로 달리기 훈련을 가진 뒤 산 마르틴 피지컬 트레이너의 지시를 주의 깊게 듣고 있는 모습이었다. 준비가 끝난 뒤 볼을 사용한 훈련을 시작했다. 먼저 볼을 돌려주는 것으로 시작해 이후 두 다리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드리블도 시도했다. 11월 19일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다친 왼쪽 무릎의 고통은 완전히 잊어버린 모습이었다. 항상 스톱워치에 표시되는 심박 수를 주시하면서 훈련을 하고 있었다. 움직임은 지극히 공격적이었으며, 아픔을 느끼는 일 없이 의욕적인 모습이었다. 산 마르틴 트레이너와 함께 고된 훈련 내용을 소화하고 있었다. 훈련 종료, 웃는 얼굴 피치에서 왼쪽 무릎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던 50분간의 훈련이 끝난 뒤 산 마르틴 피지컬 트레이너는 반응력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이날 훈련을 매듭지었다. 라울은 한정된 공간에서 한 번에 두 개의 볼을 차내야만 했다. 피치에 설치된 골대에 슛, 만족한 표정이었다. 그리고 피지컬 트레이너로부터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아 웃음을 띠기도 했다. 이로써 라울의 전체 훈련 복귀가 조만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소식은 라울의 왼쪽 무릎이 그의 의지에 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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