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 벤피카 선수 모욕 조사 및 징계 착수

유럽축구연맹(UEFA)이 벤피카 선수에 대한 모욕 여부를 조사하고 사실로 드러날 경우 징계하기 위해 조사관을 임명했다.
인종차별 의혹 조사
- UEFA는 포르투갈 벤피카와 레알 마드리드 간 2025-2026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발생한 차별적 행위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윤리 및 징계 조사관을 임명했다.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0-1 상황 이후 잔루카 프레스티안니가 자신에게 인종차별적 모욕을 가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로 인해 경기가 몇 분간 중단되었다. UEFA는 공식 성명에서 비니시우스나 프레스티안니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 UEFA는 공식 경기 보고서를 검토 중이며, 사실이 신고되면 절차가 시작되고 징계가 부과될 경우 UEFA 징계 웹사이트에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조사 및 징계
- UEFA는 인종차별 의혹 외에도 관중석에서 물건 투척(그중 하나가 비니시우스에게 맞음)과 조제 모리뉴 벤피카 감독의 퇴장 사건도 조사할 예정이다.
- 모리뉴 감독은 리차드 리오스에 대한 파울 후 비니시우스에게 두 번째 옐로카드를 요구하며 항의하다 84분에 퇴장당했다. 모리뉴는 다음 주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차전 벤치에 앉을 수 없으며, UEFA 규정(챔피언스리그 규정 79.04조)에 따라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불참하고 보조 코치로 대체될 수 있다.
- 비니시우스는 프레스티안니가 자신을 '원숭이'라고 불렀다고 주심 프랑수아 르텍시에에게 알렸으며, 킬리안 음바페는 프레스티안니가 그 모욕을 "다섯 번"이나 반복했다고 확인했다. 프레스티안니는 해당 사실을 부인하며 자신의 발언이 "오해되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