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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알메리아 경기의 비디오 판독실의 오디오가 유출됐다. CTA의 스캔들. 주심과 VAR심간의 대화를 공개하기 위해 선택된 장면에 속하지 않는 음성이 유출된 것이다.

에르난데스 마에소와 더블 에르난데스 사이의 대화는 양 팀이 2대2로 맞선 86분경 비니시우스와 포소의 충돌이 발생했을 때, 비니시우스의 파울로 퇴장을 요청하는 순간에 해당한다. 유출된 음성을 보면 VAR심인 더블 에르난데스는 비니시우스의 퇴장을 검토할 만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에르난데스 마에소에게 리뷰를 따로 요청하지 않은 것이 분명해진다.

"공격자 반칙 가능성, 조금 더 뒤쪽에서 보고 싶어요, 짧게 보고 싶어요" (역자 주: 이미지 및 영상 재생하는 이에게)더블 에르난이 말한다. 경기장에서 마에소는 "둘 다 힘들어하는 것 같다. 얼굴을 붙잡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더블 에르난데스는 VAR 확인 후 "경기 속행"으로 마무리했다. 즉, 해당 장면을 검토한 결과 공격성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그는 마에소에게 리뷰를 따로 요청하지 않았다.

CTA는 "해당 음성은 레알 마드리드-알메리아 간의 경기 중 실제 음성이다. CTA는 검토 없이 해당 음성이 어떻게 공개되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개되어서는 안 되는 음성이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