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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útbol

세바요스 단상.

마요 2022.08.08 21:41:21 · 1748 views

총평은 10m-35m 정도의 선수라는 생각입니다.

원래 지단 시절 조금 쓰다가 지단 눈밖에 난 후 임대를 갔죠.

지난시즌 말부터 프리시즌까지 다시금 뛰는 걸 보고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1. 유용한 부분

이 친구. 중원의 사령관 이라는 스킬에 별이 달려있습니다. 중원에서 볼을 키핑하면서 볼을 전개시킬 줄 아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거 나름 희귀한 스킬..입니다. 맨유는 이런 선수가 없어서 수년째 애를 먹고 있죠.

그리고 나름 발기술이 준수하고, 킥 능력이 나쁘지 않습니다. 열심히 뛰고, 활동 범위도 넓고요.

2. 그런데.

어 저 희귀한 중원의 사령관이라는 스킬은, 안타깝게도 우리팀에선 그닥 희귀하지 않습니다. 모드리치, 크로스, 하다못해 카마빙가 그리고 막 들어온 추아메니(얜 조금 긴가민가)까지 저 스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들을 제치고 세바요스를 먼저 쓸 이유가 없는...

그리고 묘하게 볼호그 기질이 있어서 불필요한 드리블이 잦습니다. 템포를 살려야 할 때 템포를 죽이고 늦추는. 이스코와 비슷한 성향이죠.

그리고 플레이에 딜레이가 계속 느껴져서 자세히 보다 보니...킥의 오른발 의존도가 너무 높아요. 이게 중앙 미드필더에겐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모드리치나 크로스 수준이 아니더라도...하다못해 카세미루보다도 양발을 잘 못쓰는 것 같습니다. 킥이나 패스를 거의 대부분 오른발로 처리하다 보니 묘하게 처리가 늦습니다. 물론 카마빙가 같은 경우도 있는데, 얘는 고도의 테크니션이면서 운동능력도 좋아서 예외적이고...

사실상 팀에서 미드필더 크카모발빙추 뒤의 7옵션인데, 체력포션용 외에 아주 긴요하게 쓰일 자원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원에 키핑을 해주면서 경기 템포를 잡아주는 미드필더가 필요한 팀이라면 질러볼만한 자원으로...A급 팀의 주전은 안되더라도 중위권팀의 중원 미드필더가 되기엔 구성만 잘 맞추면 괜찮을 자원 같습니다. 적어도 맨유의 프-맥 보다는 나아보이는데, 맨유가 안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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