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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내일 23시15분

운영상의 의문점과 모순들.

마요 2026.03.10 12:20 조회 1,159 추천 5

그냥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을 끄적여 봅니다.

- 알론소 영입에 공을 들였다고 알고 있다. 그렇지만 너무 빠르게 허무하게 날렸다.
- 애당초 안첼로티는 왜 잘랐던 건가. 무관이었기 때문에? 아님 팀의 변화가 요구되어서?
- 적어도 대다수의 팬들은 후자가 이유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반면 페레스는 전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 그렇지 않고서야 공을 들여 영입한 알론소를 이정도에서 자를 이유가 없다.
- 하지만 전자여도 이상하다. 적어도, 알론소의 성적이, 이정도에서 자를 절대적 이유는 되지 못한다.
- 적어도 팀이 여전히 트레블을 가시권에 둔 상황에서 알론소를 전격적으로 자른 이유가 못된다는 것.

- 가능성도, 개연성도 높은 이유는 2가지다. 보드진과의 충돌, 비니시우스를 비롯한 선수들 관리
- 그렇다면 더더욱 이해가 안가는 거다. 성적과 결과를 보는 것보다 저 2개가 중요하다는 건가?
- 혹은 성적과 결과를 위해 더 중요한 것이 보드진의사와 선수단의 기분이라 생각했다는 거다.
- 그렇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다. 그럼 안첼로티는 왜 자른건가?

- 말잘듣는 감독과, 애티튜드 좋은 선수단만 있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생각했다면, 애당초 안첼로티보다 더 좋은 감독 따윈 이세상에 없는 거다.
- 그게 아니라 팀의 변혁을 위해, 현대 전술에 걸맞는 변화를 위해 감독을 데려왔다면, 보드진의 인내심은 금쪽이 수준인거다. 초절정의 감독들도 본인들의 전술을 입히기 위해서는, 전술적 틀과 방향이 뿌리내렸던 경우가 아닌 이상 2년이상의 세월이 걸렸다. 심지어 펩이나 아르테타 조차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론소를 팀의 헤드로 둘 수 없었던 이유가 보드진의 심기문제라면 정말 얼토당토 없는 당나라 팀인거고.
- 선수들 관리의 문제라면, 다시 또 묻겠다. 왜 안첼로티를 짜른거지?
- 목표는 팀의 경기력향상과 그에 따른 우승인가? 아님 그저 자기들 권한을 휘둘러 보고 싶은건가?

- 아르벨로아의 애티튜드는 이해가 간다. 알론소가 잘린 가장 큰 이유가 보드진+선수단인 이상, 저 2개는 일단 묻고 가야한다. 감독을 하려면, 일단 감독직이 안전해야지. 보드진을 칭송하고, 선수단 비위를 맞춰줘야 한다. 그래야 나머지 부분에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 여기서 아르벨로아가 감독직 못하겠습니다. 라고 거절했으면 솔라리 따위가 앉았을 수도 있는거다. 아르벨로아는 나름의 책임감, 사명, 기대를 갖고 감독직에 도전했다.
- 카스티야 감독답게 미들이하에서 선수들을 골고루 사용해 보는 것은 고무적. 안첼로티나 알론소보다 훨씬 진취적이라 여기는 부분이다. 선수들이 본 자리를 찾아서 활동하는 것도 좋은 방향이다. 하지만 그외의 여건이 너무 녹록치 않다. 더 일찍 감독직을 맡거나, 아예 시즌 후에 맡았다면 더 기대할 부분이 있으련만.
- 그저 안타깝다. 행운과 기적이 그의 의지와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바라고 기대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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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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