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즈 경영 모델의 실패
정말 요즘 레알 경기를 보면 답답하고 울화통이
터집니다. 저는 이번 시즌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은
결국 페레즈 경영 모델의 실패라고 봅니다.
사실 이번 시즌 실패의 본질도 20년 전 갈락티코와
본질은 같습니다. 선수단의 밸런스를 고려하지
못한 선수단 운영과 현장의 요구를 무시한 경영.
정말 이번 시즌의 실패는 20년 전의 실패와
많은 부분에서 데자뷰가 됩니다.
그 때에도 수비진 안 산 거 아닙니다. 미드필더도
안 산 게 아닙니다. 우드게이트, 사무엘,
그라베센을 샀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카레라스, 하위선, 아놀드를
샀습니다. 그러나 영국에서 온 선수 중 한 명은
툭하면 드러눕고 있고 카레라스와 하위선은
과부하가 걸린 느낌입니다.
마스탄투오노, 엔드릭, 귈러 같은 선수들은
잠재력은 높겠지만 아직 기량이 한참 미달인
선수들이죠.
음바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벨링엄.
이름 값만 보면 참 화려합니다. 그러나 이 선수들이
밸런스가 과연 맞을까요?
발베르데와 카마빙가, 추아메니의 미드필더도
이름 값은 화려하지만 각자의 역할 분담이
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감독의 권한이 커서 감독이 뭔가 결단을
내릴 수 있는 구조가 아닌 것 같고 뭔가 지향하는
방향은 프런트와 감독의 역할 분담 같은데…
미국식 모델 말이죠. 선수 영입과 방출 권한은
프런트가 갖고 감독은 선수 좀 추천하고 선수단
운영과 전술을 나눈다는 모델이죠.
이피엘처럼 꼭 감독의 권한이 강할 필요 없습니다.
미국식 모델도 좋은 모델입니다.
하지만 미국식 모델은 팀 분위기 흐리고 팀에
방해가 되고 감독에 항명하는 그런 선수는
프런트가 알아서 과감하게 내칩니다.
근데 그걸 프런트가 못하고 있다는 게 참
답답합니다. 분명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미국 구단이었다면 어느 방향으로든 과감하게
의사결정을 내렸을 거 같아요.
결국 회장님이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극약 처방을 내려야겠죠. 감독 교체나 선수단을
좀 갈아 엎거나 해야죠.
브라질이 인구가 2억이 넘는다지만…
그 시장에 얽매여 더 중요한 걸 놓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되네요.
터집니다. 저는 이번 시즌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은
결국 페레즈 경영 모델의 실패라고 봅니다.
사실 이번 시즌 실패의 본질도 20년 전 갈락티코와
본질은 같습니다. 선수단의 밸런스를 고려하지
못한 선수단 운영과 현장의 요구를 무시한 경영.
정말 이번 시즌의 실패는 20년 전의 실패와
많은 부분에서 데자뷰가 됩니다.
그 때에도 수비진 안 산 거 아닙니다. 미드필더도
안 산 게 아닙니다. 우드게이트, 사무엘,
그라베센을 샀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카레라스, 하위선, 아놀드를
샀습니다. 그러나 영국에서 온 선수 중 한 명은
툭하면 드러눕고 있고 카레라스와 하위선은
과부하가 걸린 느낌입니다.
마스탄투오노, 엔드릭, 귈러 같은 선수들은
잠재력은 높겠지만 아직 기량이 한참 미달인
선수들이죠.
음바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벨링엄.
이름 값만 보면 참 화려합니다. 그러나 이 선수들이
밸런스가 과연 맞을까요?
발베르데와 카마빙가, 추아메니의 미드필더도
이름 값은 화려하지만 각자의 역할 분담이
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감독의 권한이 커서 감독이 뭔가 결단을
내릴 수 있는 구조가 아닌 것 같고 뭔가 지향하는
방향은 프런트와 감독의 역할 분담 같은데…
미국식 모델 말이죠. 선수 영입과 방출 권한은
프런트가 갖고 감독은 선수 좀 추천하고 선수단
운영과 전술을 나눈다는 모델이죠.
이피엘처럼 꼭 감독의 권한이 강할 필요 없습니다.
미국식 모델도 좋은 모델입니다.
하지만 미국식 모델은 팀 분위기 흐리고 팀에
방해가 되고 감독에 항명하는 그런 선수는
프런트가 알아서 과감하게 내칩니다.
근데 그걸 프런트가 못하고 있다는 게 참
답답합니다. 분명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미국 구단이었다면 어느 방향으로든 과감하게
의사결정을 내렸을 거 같아요.
결국 회장님이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극약 처방을 내려야겠죠. 감독 교체나 선수단을
좀 갈아 엎거나 해야죠.
브라질이 인구가 2억이 넘는다지만…
그 시장에 얽매여 더 중요한 걸 놓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되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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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VAGE 12.09예전 갈락티코 시절보다도 더 문제이고 진짜 위기라고 생각해요. 피엘 구단들에 비해서 자금력이 떨어져서 그런다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유벤투스처럼 명성에 기댄 자계영입만 해온다는 느낌. 예전 갈락티코때면 홀란드를 업어오든 어떻게든 극단적인 영입이라도 했겠지만 지금은 왠지 그것도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위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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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TheWeeknd 12.09@SAUVAGE 그간 재정 리포트나 수익 관련 기사들 보면 레알 돈은 많습니다. 이부분은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지금 레알은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는거..일단 팀 분위기 개판인거부터 좀 해결이 됐으면 좋겠는데 페레즈가 언제까지 비니를 싸고돌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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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AUVAGE 12.09@TheWeeknd 알론소를 이렇게 빗대긴 참 가슴아프지만 베법사 시절에도 팀 분위기 개판났지만 베법사 쳐내고 나니 수습이 되긴했죠.. 비니의 과도한 인종의식 등등도 참 맘에 안들지만 레알 감독에 요구되는 능력치중 하나가 선수 통솔인데 그거 안되면...짐 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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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TheWeeknd 12.10*@SAUVAGE 지금 알론소를 그때 베법사 취급하는건 좀 개인적으로 공감은 안되고 성급한 판단이라고 봐요. 그리고 지금 선수단 잡음 나오는게 순전히 알론소 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 이지경인게 물론 알론소의 잘못도 있겠지만 선수들 탓(특히 비니)이 크다고 보는 사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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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ud Moon 12.10페레즈 경영모델은 안첼로티와 계속 가는거였을겁니다. 언론을 중심으로 한 외부의 공격에 무너진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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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스타펜 12.10예전에 페레즈에 대한 문제점을 글 쓴적 있는데 그당시 뭐라 하시던 분들이 꽤 있었죠.
그당시 저는 “축구 운영에 대한 철학적 전환이 필요하다“ 라고 적었는데 지금 이시기에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Vanished 12.10현재 운영 모델 적용한걸 포스트 호날두 시대로 적용하면 이미 7,8년은 현재 운영 모델로 우승컵을 몇개나 땄는데 이게 실패한 모델인가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으니 새로운 모델을 적용하자는 뜻이면 일부 동감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카카♥ 12.10@Vanished 1차 갈락티코는 성적으로 보면 아쉬운게 맞고, 2차 갈락티코는 1차의 단점 (지단, 파본전술, 베컴, 피구, 지단 밸런스 조절 실패)을 보완해서 성공했고, 지금 3차 갈락티코는 2차의 단점(시스템적인 현대 축구의 도입실패)을 보완해야 성공하는데 당장으로 보자면 실패하는중이긴합니다. 결국 다시 2차 갈락티코 처럼 선수단들 해줘로 돌아갈거냐, 아니면 감독위주로 갈거냐, 갈림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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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창해라 12.11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