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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카시야스 반추

백의의레알 2025.08.29 14:11 조회 2,237
라울을 반추해주시니 카시야스도 생각이 나네요.

라울의 뒤를 이어 클럽의 상징이 될 수도 있었던

선수였고, 너무 뛰어났던 선수이기에 참

안타까웠습니다.

당시 여자친구 문제와

라커룸에서의 권력게임이나 신경전 문제,

그리고 갑자기 급격하게 떨어져버린 폼,

스페인 국대에서는 통합의 아이콘이었지만

클럽에서는 당시 가장 뜨겁고 치열했던

바르샤와의 라이벌 구도 속에서 논란의

중심이 된 인물이었죠.

라 데시마 때도 챔스 결승에서 어이 없는 실수로

오히려 경기를 더 재밌게 만든(?)

때도 생각납니다.

그래도 그 때가 축구가 제일 재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지금 엘클은 그 때 엘클보다는

조금 식은 느낌이어서…

양 강 구도와 역대 1위와 2위 발롱도르 위너 및

챔피언스리그 득점자끼리의 대결 구도…

당시 라리가를 챙겨보지 않던 축구 팬들도

엘클 경기를 하면 많이 챙겨봤었던 기억이…

어쨌든 클럽 역사상 제일 찬란한 시대는

아닐지라도 언더독으로서 바르샤의 패권에

도전했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그리고 그 시절 가장 좋아했던 카시야스의

그 때 모습도 다시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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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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