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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맨시티전 앞두고 몇가지 생각들.

마요 2024.04.09 09:10 조회 6,092 추천 7

1. 루닌

루닌은 백업 키퍼임에도 레귤러와도 같은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본인의 능력을 세계 최고 수준의 압박 수준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때입니다. 간혹 잘하던 선수들도 이런 수준 높고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에서 저는? 경우를 종종 보았기에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2. 추아메니냐 나초냐

추아메니의 깜냥을 믿을 것이냐, 나초의 포지션 성숙도를 믿을 것이냐. 저도 나초에 대한 믿음은 솔직히 약한데, 포지션에 대한 익숙함 정도는 선수가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안첼로티가 충분히 고민을 할만한 영역. 

3. 멘디냐 카마빙가냐.

프란이 선발 뛸 가능성은 부상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없다 보입니다. 멘디의 경우 솔직히 공격력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카마빙가의 경우는 풀백 수비는 포지셔닝의 측면에서 분명 불안합니다. 멘디가 정배긴 하겠지만 공격과 전진의 측면에서는 빙가를 풀백으로 쓰는 것도 분명 해볼만한 일이긴 하겠지요. 미드필더가 옅어지긴 하지만, 여전히 모드리치가 백업으로는 써볼만하게 기능할 것이고 안첼로티 특성상 무조건 나올테니.

4.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작년과 레알이 차이가 얼마나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벨링엄. 결국 벨링엄이 상대의 압박을 풀어내고 공격에 가담하는 장면이 얼마나 나오는지가 관건이라 생각됩니다. 몇주 쉬었으니 혼신의 힘을 다해주기를.

워커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비니시우스는 한결 수월한 상황. 펩이 비니시우스의 능력을 모를리 없으므로 상대윙과 중앙 미드필더의 우측이 분명 협력 수비를 들어올거에요. 여기서 비니시우스가 얼마나 영리하게 풀어나오느냐, 혹은 옆에 잘 내주며 전진하느냐. 이것은 어쩌면 경기의 향방을 빠르게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덧붙여 비니시우스는 포든 혹은 베실바를 충분히 견제해야 하는 임무도 띄고 있습니다. 본인이 드리블러란 생각을 조금 버리고 스프린트, 활동량 ,침투에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주기를.

5. 호셀루 브라힘

백업이 마리아노과 아센시오였던 시절에 비하면 분명 좋긴 하죠.

개인적으로 선발로 출장한다면 호셀루는 433에서, 브라힘은 호드리구 대신 우윙에서 출발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그럴 가능성은 좀 옅지 않나 싶어요. 호셀루를 쓰기엔 433 자체를 기동한적이 별로 없고,  브라힘은 비닐과 동시 선발 출장한 적이 없고, 수비가담에서 난점이 좀 있으니까요.

다만 올시즌 맨시티가 수비 자체가 그렇게 굳건하단 느낌이 들지 않는 가운데 전형적으로 중앙에서 올라가는 호셀루는 상대를 분명 곤란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수의 기본적인 체급과는 달리 우윙포에서는 호드리구보다 포지션에서 발휘해야 할 능력을 보다 능숙하게 보여주는 브라힘은 상대의 예측을 무의미하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6. 상대

덕배는 무에서 유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꺼려지고

홀란은 뭐라한들 결국 퓨어한 스트라이커라 짜증나고

베실바는 우리에게 잘했다는 점

포든은 현폼이 최고조라는 점

로드리는 이제 역대급 수미를 노리는 선수라는 점


분명히 미들이상은 여전히, 심지어 우리보다도 좋은 부분이 있다 싶을 정도지만, 반면에 수비라인은 굳건하다는 느낌이 아닙니다. 또한 백업 선수들의 상황도 그렇습니다. 긴 휴식을 취한 우리가 경기가 잦고 원정을 오는 맨시티보다 분명 이점이 있는 부분이 있다 생각되고 이를 충분히 활용해서 상대를 지치게 만들 수 있다면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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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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