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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헤타페전 후기

카카♥ 2023.09.03 15:42 조회 5,584 추천 5
전체적인 경기 양상은 레알이 우세 였으나, 헤타페의 거친 수비,압박, 소리아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능력으로 힘든 경기 였습니다. 또 주심의 판정도 자신대로의 합리성을 가지고 판정했겠으나 확실히 레알 입장에서는 억울할만한 판정이 많았습니다. 매번 축구를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축구는 경기마다 룰이 조금씩 바뀌는 스포츠인것 같습니다. 주심이 엄격하면 엄격한대로 관대하면 관대한대로 바뀌고 그 안에서도 주심의 주관대로 판정해서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구요. 또 최근에 항의하면 카드를 그냥 줄 수 있는 룰이 추가됐는데 이게 맞는가 싶습니다. 룰이 매경기 달라지고 경기안에서도 일관적이지 않은데 말이죠. 심판의 권위와 심판의 인간의 존엄성을 위한거지만 결국에는 "어쩔수 없으니 항의하지말고 불합리함을 그냥 받아들여라" 이니까요 온 필드 리뷰가 있다 하더라도 본인이 보겠다는 의사가 없으면 보지 않아도 되니 거기서 논란이 발생하기도 하구요..

주드 벨링엄: 경기의 mom 왕성한 활동량, 탈압박, 킬패스 등으로 메이킹 능력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첼로티가 과거 카카를 세컨톱으로 사용한 것 처럼 벨링엄에게도 카카와 같은 룰을 부여하고 잘 써먹는 중입니다. 이제 레알마드리드의 숙제는 어떻게 벨링엄을 관리 해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호셀루: 이제는 조금씩 레알의 전술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포스트 플레이, 연계같은 벤제마가 보여주었던 부분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 듯합니다. 챔스에서도 리그에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호드리구: 레알마드리드 인스타그램에서 훈련영상을 보면 슈팅의 영점이 잘 잡혀 있는 모습이었는데 경기에서는 영점이 잘 잡혀있지는 않은 모습이었고 드리블은 되지만 마무리는 아직 비니시우스 만큼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확실히 왼쪽 윙자리가 오른발잡이로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낼 확률이 높지만 이 정도 수행능력으로는 비니시우스를 밀어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뛰게 하는게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다는걸 본인이 보여주는 모습

프란 가르시아: 지금까지 리그 경기에서 볼처리를 급하게 하며 여유롭지 못한 인상을 받았고 오늘 경기에서 그 부분의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후 멘탈을 잡고 공격적으로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카를로스, 마르셀로를 기억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멘디나 프란이나.. 거기서 거기.. 그래도 멘디보다는 긍정적입니다

크,모: 아직까지 정말 좋은 자원.. 크로스는 특히 들어오자 마자 경기를 쉽게 풀어 가더군요 오래 봤으면 좋겠습니다. 모드리치는 이제는 말 안해도...

안첼로티: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인가.. 교체 선수나 타이밍이 정말 좋았습니다. 교체된 바스케스의 슈팅이 역전골의 기점이 되었고, 발베르데는 경기장을 휘집고 다니면서 균열을 잘 내주면서 브라힘 마저도 파이팅 넘치게 행동 하더군요. 교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룰 배정이 정확했습니다.

케파: 쿠르트와가 있을때는 몰랐는데 골대가 요즘보면 정말 크게 느껴지더군요 케파가 장신도 아닌데 볼 관리능력에서도 계속 미스가 나는걸 보면 아쉽습니다. 리그는 몰라도 챔스에서는 쿠르트와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 듯..


지금까지 4라운드 진행 됐는데 리그는 벨링엄의 부상,체력 관리만 해주면 어떻게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챔스는 기대보다는 불안함이 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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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arrow_upward 축구를 못 한다는 레알마드리드 선수 및 최근 마드리드에 대한 소회 arrow_downward 새삼 느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