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에게 아쉬운 점 2가지 - 유스기용과 게으름
1.
팀에는 건강한 긴장감과 활력, 로열티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매번 선수를 영입해서 경쟁을 시킬 수는 없는 까닭에 유스를 일정부분 기용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여러번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물론 유스레벨은 프로레벨과 적어도 3티어 이상의 차이가 나기에 유스에서 잘한다고 곧장 1군에서 기용하길 바라진 않습니다. 게다가 훈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는 모르는 일이고 선수의 기용은 감독의 전적인 권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극히 짧은, 컵 경기를 제외하고 90분도 안되는 시간 속에서 결정적인 골을 2번이나 성공시켰던 경험이 있는데다가, 특별히 제공권이라는 부각되는 장점이 있는 유스(알바로)를 프리시즌에 데려가지조차 않는다는 것은, 선수에게도 그리고 유스팀 전체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 이면에 어떠한 사정이 있는지는 몰라도, 기용폭과 판단에 충분히 여유를 두는 프리시즌에서조차 선을 긋는 것은 감독이 과연 팀 전체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터키 1부리그에서 뛴 귈러의 전격적인 1군 기용이, 우리 유스 최고의 선수(이제 유스라 부를 수도 없는 나이지만) 아리바스에게는 어떤 의미로 작용할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아리바스의 나이는 호드리구와 동갑입니다. 라울이 억지로 선수를 잡아두었다는 악성 루머는 빼고, 구단도 선수 개인도 1군과 괴리된 이 상황이 만족스럽진 않을 것입니다.
2.
이는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의 기용과도 관련된 문제입니다. 지난 시즌 우리팀 최고의 선수는 이견의 여지없이 비니시우스입니다. 이는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서 본인의 최고 포지션 속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활약을 보여준 결과입니다.(개인적 이슈는 빼고)
그런데 과연, 비니시우스가 이렇게 전적으로 밀어주어야 하는 자원이냐? 이게 굳혀져야만 하는가. 가 제 의문입니다. 즉, 비니시우스가 지금 보여주는 최고점이 모든 상대팀들을 압도할만한 역량인가(예의 호날두처럼), 그리고 팀 공격 전체를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가 라는 의문이 든다는 겁니다. 즉 비니시우스는 언터처블이어야만 하는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이 좀처럼 들지 않더라고요. 그 누구보다도 빠르고 날카롭고 천재적인 선수지만, 저는 이 친구가 예의 호나우딩요의 레벨에 갈 수는 없다 보고, 리베리나 로벤, 혹은 첼시에서의 아자르의 위치에 가는 것도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가속에 기반한 공격은 분명 보다 피지컬이 좋은 선수를 만나면 제약이 있고, 결정력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패스나 슛, 드리블을 하는 상황판단에 있어서는 더 아쉬운 부분이 많고요. 왼발로 슛을 때릴 능력이 상대적으로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 부분이 보다 개발되지 않으면, 정말로 저 선수들의 수준에 가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팀의 상황과, 상대팀을 고려해야하며, 퍼포먼스도 살펴보아야 하겠지만, 리그에서 비니시우스의 공격포인트와 호드리구의 공격포인트는 각각 10골 9도움과 9골 8도움으로 단 2개 차이입니다. 여기에 호드리구가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을 떠돌아다녔다는 것을 감안할때, 정말로 이 둘에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같은 것이 있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제가 안첼로티의 게으름을 지적하는 것은 바로 이부분입니다. 안첼로티는 비니시우스를 좌윙포로 고정하고, 그걸 시즌 내내 바꾸지 않았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비니시우스가 호날두나 메시급 선수라면, 하다못해 리베리나 로벤급 선수라면 이해하겠지만, 제가 판단하기에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체력안배나, 정신 안배라도 빡세게 해주든가, 선수 개인능력을 더 발휘하게 해주든가, 아니면 경쟁을 붙이든가 뭐라도 했어야 하지만, 그저 지켜보고 방임에 가까운 지지로 일관하였습니다. 하다 못해 비니시우스를 우윙포로 경기 중 체인지를 시도하거나 하는 전술적 모습도 좀처럼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물론, 선수가 안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일 때 보다 좋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그것이 안첼로티의 축구관과 맞물려 전폭적인 지지로 나타났을 수 있지만, 그것이 비니시우스의 성장과 안정에 도움이 되었을 지언정, 과연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의 전체적인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었는지 의문입니다. 비니시우스 이상의 포텐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던 호드리구는 결국, 애매하다는 평가 속에서 가장 발전해야 할 시기에 애매한 성장치를 보이며 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것 역시 못내 아쉬운 부분입니다.
안첼로티는 지금 잘나가는 것 것을 굳이 바꾸지 않는 보수적인 감독입니다. 감독의 보수성 역시 그저 특성에 불과하여 그것만으로는 좋고 나쁨을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그것이 좋은 방향으로 작용해야 합니다. 선수 기용이든, 전술의 변화든 보다 발전할 부분이 보이는지에 대해 계속해서 살펴보고 시도하는 태도가 감독에게 존재하지 않는다면...우린 보다 나아지는 팀의 모습을 볼 수가 없을 테지요.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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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데스 2023.07.24안첼로티 리더십의 명과 암이죠.
다만 분명한 건 회사든 축구팀이든 리더가 갖고 있는 \'강점\'을 최대화 시키는 것이 \'약점\'을 보완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일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저는 안첼로티의 교체를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다음 리더십이 누구냐 / 얼마나 잘할 것인가는 그 자체가 리스크를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안첼로티 체제에서 하지 못하는 것들이 새롭게 발견 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7.24@셀라데스 보다 발전할 수 있다면, 어떤 감독이든 환영이긴 한데, 좀처럼 매물이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긴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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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2023.07.24당장 다음 시즌 나간다고 해도 하나도 안아쉬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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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7.24@침착맨 저도 고생했단 생각은 들지만, 아쉽단 생각은 솔직히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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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pknot 2023.07.24솔직히 레알이란 팀에서 유스로 1군이상 제대로 데뷔한 선수는 카시야스, 라울, 구티, 카르비, 나초정도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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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안티 2023.07.24@Slipknot 사실 저희 팀 나가서 대성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아쉽죠..
파비뉴 테오 하키미...다들 저희 유스인데 못써먹는게 너무 아쉬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불꽃슛피구 2023.07.25@안티 안티// 파비뉴랑 테오가 무슨 레알 유스에요 ㅋㅋㅋ
갖다 붙이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7.24@Slipknot 모라타, 헤세 라인도 좀 아쉽긴 하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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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피오네 2023.07.24안첼로티가 보수적이긴 하지만 비니시우스를 굳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려야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지뉴 리베리 급 성장성을 섣불리 논하기엔 갠적으로 아직도 충분히 어리다 생각되고, 직전시즌 리그 스텟은 호구랑 큰 차이 없을지 몰라도 챔스스탯은 훨씬 낫기도 하고 안뛰는 호드리구가 익숙치 않은 포지션 뛰고 땜빵한걸 감안하더라도 그건 뭐 호드리구가 어쩔 수 없는거 아닐까 싶네요. 먼저 왼쪽에서 자리 잡은게 비니기도 하고 호드리구가 중앙 우측이나 아니면 종종 왼쪽으로 나올때도 비니를 확실히 다른 쪽에서 뛰게 할 만큼의 포스는 아니었다구 봅니다. 비니가 그리고 스탯만으로 평가받기엔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과 상대방의 집중견제 정도도 호드리구보다 훨씬 더 높을거 같구요. 안첼로티가 보수적인 성향도 있겠지만.. 비니+호드의 기량적 총량을 봤을땐 좌비니 우리구가 낫기 때문에 둘의 포지션 변경을 고려 안하긴 충분했을거 같아요. 그리고 우측에 아센시오도 있고 발베르데도 뛰기도 했는데 굳이 비니를 거기로 또 옮겨 뛰게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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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EAL_Kong 2023.07.24@참피오네 2222
비니가 경기에 주는 영향력이 좀 더 크다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7.24@참피오네 사실 참피오네님 말씀이 정설이고 다수설이거에요 ㅎㅎ 전 여기다 제 주관을 반영한 소수설을 끼얹은거라..ㅋ 정답과는 거리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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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브리스 2023.07.24말씀하신 부분들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많은 성공을 거둬 왔던 사람이 이제 와서 바뀔 리도 없고... 높은 확률로 올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안첼로티 체제가 끝나는 엔딩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예상을 깨고 디마리아 하프윙같은 놀라운 선수 기용으로 이번 시즌 대박났으면 좋겠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7.24@타브리스 오늘 경기 봐서는 벨링엄이 돌파구가 될지도요 ㅎㅎ 묘하게 지단 냄새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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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shed 2023.07.24만약을 대비해서 알바로 정도는 포함시켜야 한다는 어느정도 동감해도 호셀루를 주전으로 한 플렌A로 시즌 치룰 생각이 없는 이상 같은 뚝배기라는 이유로 알바로를 꼭 데려갈 이유는 없다 봅니다. 호셀루 안나오면 호구 브라힘 같은 스몰조합이 오히려 주전에 가깝다고 보고요.
유스는 냉정하게 같은 레알 유니폼 입은거 빼고 생각하면 1군 데려갈 맴버 있나? 싶네요.
2번은 위와 연계되서 호구가 주전조로 좀 더 자유로운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환경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7.24@Vanished 사실, 프리시즌에서 1군과 함께 하는 것도 유스급들에게는 좋은 경험인지라 보다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그렇게 선을 그어버리는 것도 유스들에겐 좀 서운할테고여.
호드리구는...올시즌에 왠지 공격진 똥받이? 같은 롤이지 않을까 합니다. 비니가 투톱이라도 사이드로 붙을텐데 전방을 혼자 감당하게 되다면... -
New.7.희망이 2023.07.24알바로 같은 경우는 실전에서 그 효용과 결과물이 나왔기 때문에 출전시간을 주지 않는 것에 불만이 생길 수 있으나, 좌측 자리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멀쩡한 비니시우스를 우측으로 돌려 호드리구를 기용하지 않았기에 호드리구의 포텐이 터지지 못했다고 안감독 탓(?)을 할 이유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저 호드리구가 비니시우스와의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 뿐이죠.
호드리구가 비니 보다 잠재 포텐이 더 높아서 일명 신계급에 올라서면 좋긴 하겠네요. 제 개인적으로도 공차는 스타일은 호드리구 쪽이 더 취향이긴해서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7.24@New.7.희망이 사실 리그베스트 소리를 듣는 비니시우스를 굳이 돌릴 이유가 없다는 게 정론이긴 해요. 다만 여기서 저는, 과연 비니시우스가 붙박이 주전을 확고히 할만하냐 내지는 호드리구의 포텐이 터졌을때 팀에 더 낫지 않겠느냐라는 의문을 던져 보는거고 ㅎㅎ뭐 제가 호구맘이라 다소 억까하는 글이기도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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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젖 2023.07.24그러게요. 알바로는 저도 이해가 안 가네요. 스트라이커 보강이 없을시 호셀루가 못나오는 경기가 있다면 이대신 잇몸이라고 알바로가 잇몸이라도 해줘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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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7.24@라젖 딱 선을 그어버릴 이유는 없단 거거든요. 시즌 시작하고 안올려도 되는데, 굳이 프리시즌부터 데리고 가지 않을 이유가 있었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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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주드 2023.07.24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주전이 없으면 유스라도 올려쓰는 도전정신이 부족하달까.. 1군에 대한 신뢰도는 무한정에 가까운데 유스들에겐 유독 박하니 참 신기합니다. 심지어 프리시즌은 전후반 전원교체도 가능할텐데 비닐이는 오늘 풀타임이더라구요
유스들이 안감독한데 인사를 안하나..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7.24@헤이주드 저도 프리시즌에도 이렇게 선을 그어야 하는지가 참 의문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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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주드 2023.07.24그리고 호드리구 관련해선 뭐랄까 비닐이는 속도라는 아주 큰강점을 가진 플레이어고 호구는 속도 드리블 결정력 연계가 다 평타이상인 육각형 선수에 가깝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니 만능 땜빵처럼 되버린거도 있고.. 벤제마와의 궁합에서도 호구보단 비닐이가 좀더 나아보이니 비닐이를 더 신뢰한거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호구가 좀 자리를 잡았음 좋겠는데 레프트 윙/라이트윙/중앙공격수 뭐가 이친구의 최적인지 헷갈립니다 ㅎ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7.24@헤이주드 전 사실 벤제마와의 궁합은 호드리구가 더 낫지 않았나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 친구의 최적이 레프트윙포라는게 최악이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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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차타 2023.07.24일단 인종차별에 대해 당연히 반대하는 입장이고 피해자인 비니의 탓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인종차별은 비니가 은퇴할때까지 없어지지 않을것이고 극복해내야할 난관이라는것을 먼저 전제합니다.
소수설에 한가지 의견을 덧대자면 토너먼트 비니 A+점수를 준다고 쳐도 리그는....B정도...? 알베스정도의 멘탈만 가지고 있었어도 발렌시아는 강등당했을겁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7.24@아자차타 사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의 요점도, 리그에서만큼은 푸쉬해 준 것에 비해 팀 전체에 좋은 영향력을 보이진 못했다는 건데...경기외적 문제가 영향을 미친 것 때문인지 아리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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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real7 2023.07.24호드리구 비니시우스는 제 생각에 \'누가 더 막기 힘드냐\' 의 문제인데 솔직히 호드리구가 더 우위인 점도 아직은 많이보이긴해서 이해가 전혀 안되는 글은 아니긴하네요 솔직히 이해가 좀 안되다가도 비니시우스가 가끔 보여주는 갑갑한 플레이 생각해보면..이해가 될거같습니다..
비니시우스가 한경기내에서도 경기력이 들쭉날쭉해도 비니시우스 좌측 고정 쓰는건 저라도 그럴거같긴한게 일단 호드리구랑도 차이나게 엄청나게 빠르니까.. 결국 누가 더 막기 힘든가를 생각해봤을때 비니시우스가 여기에 더 가깝긴한거같네요 실패해도 성공할때까지 계속 들이박는 체력도 우월하구요
비니시우스가 차이나게 빠른게 윙어한테 너무 치명적인듯요 대부분의 선수가 아라우호 워커보다 못한 신체능력이니..어찌됐든 피지컬괴물풀백 2-3명 때문에 호드리구 쓰는것보단 비니시우스 많이 쓰는게 이득
다만 비니시우스가 아라우호 워커한테 유독 약하단건 그만큼 축구자체를 못하는편이긴 한듯하네요..
사실상 스피드랑 밸런스 체력 세개만 가지고 거의 다 해먹는거 보면 이거만큼 대단한게 있나 싶기도하고;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7.24@sonreal7 체력과 스피드는 평생 호드리구가 비니시우스에 못따라갈것 같아요. 반면, 공을 차는 능력이나 결정력, 주변을 활용하는 능력은 호드리구가 더 나을 것 같고요. 막 문장엔 공감해여. 그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천부적인 재능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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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 2023.07.25매시즌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는 감독이 보수적이라는 칭호는 좀 억울한 부분이 있을 듯... 거기다가 유스가 아니었다 뿐이지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전부 안첼로티체제에서 대성한 어린선수들이고 그외에 영입한 어린선수들 전부 잘 적응하고 있는데 굳이 유스 운운은 의미가 있나 싶긴 합니다. 어찌보면 어린 선수를 가장 많이 쓰는 빅클럽이 레알인데... 솔직히 아무리 유망하다 해도 대부분 여전히 어린 선수들이고 전성기를 맞이하기 전의 어린선수거나 전성기가 지나간 노장선수들 뿐인 팀을 가지고 사달라는 거 다 사주는 펩의 시티랑 여전히 경쟁하능한 팀을 만들었다는 점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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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7.25@9T 저는 안첼로티가 지난 시즌 찾은 조합이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전술조합이라고는 보지 않았어서 . 1기 안첼로티에서 볼 수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조금 낮은 수준에서 빠르게 안주하지 않았나 싶어요. 뭐랄까 기대가 좀 컸달까요. 물론 운영진의 지원도 굉장히 부족했지만요.
일반적으로 유스를 활용하는 팀이 정-말 별로 없긴 해요. 맨시티만 해도 지난시즌 챔스 베스트 일레븐은 팀에서 키워진 선수가 하나도 없죠.
하지만...그런 팀에서도 상황에 따라 유스를 교체로라도 후보로라도 활용하면서 1군 맛 ? 을 보여주거나 기량을 확인하거나 하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지난시즌 알바로와 아리바스에게 1군에서 주어진 두명 모두 합쳐서 한시즌 90분도 안되는 시간은 솔직히 지나친 선긋기라고 생각되는 거라 좀 아쉬웠습니다. 퍼거슨만 해도 맨유의 마체다(결국 수준 낮은 팀을 전전하다 커리어를 마무리했지만)가 결정적인 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1군에 데리고 다니면서 쓰기도 했고. 게다가 마리아노-아자르 이런애들은 사실상 거의 쓰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더더욱이요.
뭐 어느정도 주관을 많이 첨가하여 억까한 비판이기도 합니다. ㅎㅎ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
쿠쿠루 2023.07.27솔직히 안첼로티는 소방수 느낌으로 온 것 같은데 유스 기용이고 뭐고 없는 감독이죠..
안첼로티 본인도 이리 오래 여기 있게 될 줄 예상하지 못했을 걸요 .. 장기적 플랜이고 뭐고 없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