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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쓰리백에 관한 고찰

Dusty 2023.07.09 19:48 조회 8,254 추천 2

먼저 저는 축알못임을 인정하고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똥글죄송합니다)

23-24시즌 레알마드리드 스쿼드
키퍼 : 쿠르투아, 루닌
수비 : 카르바할, 밀리탕, 알라바, 나초, 오드리오솔라, 바스케스프란, 뤼디거, 멘디, 바예호
미드 : 벨링엄, 크로스, 모드리치, 카마빙가, 발베르데, 추아메니, 세바요스, 귈러
공격 : 비니, 호드리구, 호셀루, 브라힘
(RB LB)

사실 우리가 뭔가 부족해! 할때 타 팀 팬들이 기만하지 말라 하는 이유가 이해가 되는 스쿼드입니다. 그러나 저번 시즌의 뒤죽박죽한 리그 폼, 그리고 챔스에서 시티가 주요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스쿼드로 작년에 쓰던 전술을 사용하며 계속 큰 트로피들을 노리기에는 장기적으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가 생각한 스쿼드상의 문제점들을 정리하자면:

1. 한시즌을 쭉 믿고 맡길 수 있는 검증된 풀백의 부재, 부상당하더라도 1인분을 해줄 수 있는 검증된 풀백 서브자원의 부족.

2. 미드진의 과포화 (물론 다음 10년은 걱정이 없을 미드진이지만, 추아메니, 귈러와 같은 유망주들이 충분한 기회를 얻으며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좋겠습니다)

3. 9번자원의 부족 (검증된 월드클라스 9번은 이적시장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음)

작년에 우리 팀의 축구를 보며, 여전히 한방은 있지만, 기동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축구에서 중원의 기동력이 다시 중요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며, 특히 이번 챔스 결승전을 보니, 명장병이 사라진 펩의 맨시티와같은 팀을 상대할 수 있는 방법은 압박과 기동력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제가 그러한 축구를 보는 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현 미드진의 연령과 수를 본다면, 1시즌 내내 기동력을 중시하는 축구를 하는 것은 어려워도, 적어도 시즌 중 많은 경기를 이러한 방식으로 치룬다 하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듯 하며, 이렇게 활동량 좋고 젊고 축구잘하는 미드필더들을 데리고 한번 봐보고 싶은 축구이기도 합니다.

물론 안첼로티가 3백을 주전술로 사용할 일은 없을 것을 알지만... 미래를 위해서 한번씩 3-4-3과같은 전술을 더 사용해보는것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아래는 제가 생각하기에 이번 시즌의 선수단을 가장 잘 활용하고, 키울 애들은 키울 수 있는 포메이션인데,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비니     호셀루     호드리구
                             (브라힘)

카마빙가  벨링엄  추아메니  발베르데
   (크로스  모드리치 세바요스 귈러)

    알라바   뤼디거   밀리탕
          (나초   바예호)

              쿠르투아
              (루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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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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