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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 눈에 띄었던 젊은 선수들 2?

라그 2022.12.06 16:16 조회 5,449 추천 1


 마요님이 적으신 벨링엄 그바르디올 무시알라 빼고.... 또 인상적인 선수들을 가볍게 읊어봅니다. 여기에 적지 않은 선수 중에서는 가나의 쿠두스나 램프티도 꽤 마음에 들었고, 잉글랜드의 부카요 사카, 아르헨티나의 훌리안 알바레스, 브라질의 히살리송 정도가 그외에는 좀 인상적이었네요.



1. 각포(네덜란드)

 키 큰 멀대인데 생각보다 빠르고 생각보다 볼을 잘 다루는.... 하지만 2선 다양한 자리를 소화할 수 있다고 해도 주 포지션은 왼쪽에 가까운 걸로 보이고, 본인이 볼을 잡고 플레이했을 때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선수인거 같은데, 마드리드에서 그정도 상황이 나올까 싶습니다. 네덜란드 국대 스타일 상 공을 오래 잡고 느리게 공격 가는 상황 자체가 적다보니 지공 상황에서도 템포를 잘 이끌 수 있을까도 싶고요. 풀백이거나 왼발잡이면 오오 했을텐데... 호드리구와는 완전히 대조적인 플레이어라 영입할 수 있다면 재밌을 거 같긴 하네요. 딱 들어맞는 퍼즐도 아니고 1.5군 정도의 느낌이라 과도한 비용을 들이긴 아깝구요. 




2. 다비드 라움(독일)

 원래 관심이 좀 있던 선수 중 하나였는데 독일 대표팀에서 무시알라와 더불어 인상적인 플레이였습니다. 공격적인 풀백이 거의 없는 독일 대표팀이다보니 이번에 라이트백도 계속 바뀌고 이래저래 정신없었는데 3경기 다 선발로 출전하면서 공격적인 롤을 잘 수행했네요. PK도 얻어냈구요. 왼쪽 풀백 대안으로 거론되는 프란 가르시아나 우리 멘디가 키핑도 메이킹도 안되서 하프라인에서 얼리 크로스 올리지, 페널티 박스까지는 거의 가지도 못하는걸 생각하면 공격형 풀백으로 충분히 우리 팀에서 경쟁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3. 둠프리스(네덜란드)

 라이트백이 하도 기근이라 좀 이름 있는 라이트백은 다 뒤져볼 때 얜 레알 급이 아니다. 라면서 후순위로 밀어버렸던 선수였는데, 생각보다 인상적으로 플레이하네요. 다만 이건 각포도 마찬가지지만 소프트웨어적인 단점을 지우고 장점을 잘 살리는 반할의 실리 축구 덕이라고 생각해서, 레알에 영입해야겠다 뭐 이런 생각은 안들긴 합니다. 사실상 윙백으로 뛴 거기도 하고요. 어찌되든 피지컬과 활동량이 좋은 선수다 보니 경험이 쭉 쌓이고 말년에 한번쯤 인테르 이상의 빅클럽을 가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4. 엔조(아르헨티나)

 벨링엄, 발베르데, 페드리와는 또다른 영리한 타입의 어린 미드필더입니다. 저 셋이 활동량과 넓은 시야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최근 중앙 미드필더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데, 엔조도 그와 비슷한 느낌을 받게끔 하더라구요. 이건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좀 지공 성향이 강해서 그런 것도 있기야 하겠습니다만, 그리고 저 셋과 약간 다른 점이라면 패스 시야는 훨씬 더 넓어보입니다. 크로스마냥 후방에서 풀어나갈 수 있을 정도로요. 다만 뭐랄까 비교군으로 꼽은 3명과 비교하자면 역동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부족해보이고, 좀 더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어야 빅클럽에서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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