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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4강 2차전을 앞두고 이런저런 얘기

부상멈춰 2022.05.04 13:31 조회 2,028 추천 4

시즌이 시작하기 전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AT가 여전히 리그 우승 후보 우리 팀도 우승 경쟁을 하겠지만 2-3등,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올 시즌은 탱킹 시즌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였고요.

레알 팬이 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는데 어렸을 때는 시즌 시작하기 전에 무조건 레알이 우승이지~ 생각으로 봤었는데 14-15시즌 정말 크게 한번 데이고 또 나이를 먹어갈수록 살짝 비관적,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ㅋㅋㅋㅋ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 게 리그에서 앞서나가고 우승이 가까워지는 순간부터 우승을 바라게 되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점점 올라갈 때마다 우승을 기대하게 되더군요.

올 시즌 여기까지 오기에 벤제마의 엄청난 활약, 비니시우스의 폭발이 큰 지분을 차지하겠지만 다른 모든 선수들도 열심히 잘 했고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지만 안 감독님의 지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우리 팀은 현재 리그 34라운드만에 우승을 확정 지은 라리가 우승팀,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올 시즌 팀의 분위기가 뭔가 가장 좋아 보여요. 절대 강자 같던 그 시절 바르샤를 제치고 리그 우승을 한 11-12(챔스 4강 탈락이 참 아쉬운..ㅋㅋ실축xxx), 13-14 모두가 염원하던 라데시마, 15~18 챔피언스리그 3연패 시절 모두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올 시즌 뭔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 게 느껴진다 해야 하나.. 하나의 팀으로써의 느낌, 분위기가 가장 좋다고 느껴집니다.

설레발치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신 걸 알지만 올 시즌 우리 팀이 보여준 걸 생각하면 기대감을 가지고 내일  경기를 기다리게 되네요^^

길다면 긴, 짧다면 짧은 21-22시즌도 이렇게 끝나가고 있네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내일 새벽에 일어나 경기를 보며 열심히 응원하는 거겠죠. 기적과 드라마 같은 순간들을 써 내려가는 걸 레알 팬으로서 많이 봐왔기에 내일도 승리해서 결승까지 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주절주절 얘기가 많았지만 하고 싶은 얘기는 내일 어떠한 결과가 있더라도 올 시즌 레알마드리드 선수단, 감독, 코치, 팬들 구성원 모두에게 박수 쳐주고 싶네요.(골프, 해저드 제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ala Mad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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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arrow_upward 벤제마 기록 중 언급 안되는게 의아한 한가지 arrow_downward 벤제마는 생각보다 더 대단한 선수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