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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기사 : 지단 정말로 황금알 낳아준 공룡

휘파람불며 2006.09.12 14:10 조회 1,540

Q&A 방에 질문을 했었는데 지단이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전 지단이 축구 잘하는 선수. 2002년때 허벅지에 붕대를 칭칭묶고 나와서 너무 열심히 뛰어다니다 넘어지기도한선수 .. 그래서 가슴에 오래 남아있던 선수.

이정도였거든요.

그런데 답글을 보니 굉장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저곳에서 좀 찾아봤죠.

그러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더라구요.

지단이 축구를 잘한다는건 잘 알지만.. 인기까지 많은 줄은 잘 몰랐거든요.

얼굴도 나이 들면서 정말 매력적인 남자의 얼굴이 되어 가는거 같던데..

(전 외모로 볼때 젊었을때의 지단보다 2004년 이후의 지단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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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정말로 황금알 낳아준 공룡

중계권료 - 관중 수입 대폭 증가 유니폼 판매등 몸값 5배 돈벌이

스페인 프로축구 최고의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해 여름 '아트 사커의 선봉장' 지네딘 지단(30)을 영입하면서 쏜 돈은 6500만달러(약 840억원)였다. 2005년까지 매년 1625만달러를 전 소속팀인 이탈리아 유벤투스에 지급해야 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과연 본전을 뽑았을까.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스포츠 컨설팅회사 에스틴(Estin & Co)은 얼마전 이른바 '지단 효과(Zidane effect)'에 따른 레알 마드리드의 손익계산서를 발표했다. 이 손익계산서는 지단이 합류한 뒤 레알 마드리드의 매출액은 25%나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몇몇 알짜배기 클럽을 제외하곤 유럽의 대다수 구단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실정을 감안하면 눈부신 성장이 아닐 수 없다.

 올시즌 마드리드의 총매출은 1억7000만달러. 불과 1년전보다 3200만달러나 늘어난 수치다. 우선 마드리드는 TV 중계권료 협상에서 배짱을 부리며 지난시즌보다 1250만달러나 더 받아냈다. 또 지단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기 위해 관중들이 몰려들며 입장 수입도 630만달러가 증가했으며, 각종 스폰서로부터 받은 협찬금 역시 210만달러 불어났다.

 특기할만 사실은 마케팅 수입이 전년도보다 무려 40%나 증가했다는 점이다. 지난해보다 1110만달러나 늘어난 마케팅 수입의 가장 큰 몫은 유니폼 판매였다.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단의 유니폼이 30만장 가량 팔려나갈 것으로 예상했던 마드리드는 목표를 초과달성한 것이다.

 얼마전 마드리드는 독일 바이에르 레버쿠젠과 벌인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종전서 지단의 결승골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지구촌 최대의 노다지 잔치'로 통하는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우승 상금만 600만달러. 여기에 TV 중계권료 배당금과 입장 수입, 각종 수당까지 합산하면 챔피언스리그에서만 58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결국 마드리드는 지단을 불러와 몇개월 사이에 그의 1년 몸값의 5배가 넘는 9000만달러란 천문학적인 돈벌이를 한 셈이다.

 황금알이 아닌 '다이아몬드알을 낳는 공룡' 지단이 26일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허벅지를 다쳐 오는 31일 세네갈과의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프랑스 국민보다 몸이 단 쪽은 아마 레알 마드리드 구단 관계자들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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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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