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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21-22시즌, 때 늦은 안첼로티에 대한 중간평가

Miguel 2022.04.21 12:16 조회 2,184 추천 8

1. 이번시즌에 안첼로티 1기(14-15)가 망한 이유를 아주 유사하게 반복했던 시기는 있었어요. 각각 경기의 결과 또한 안좋았으니, 분명히 비판의 여지가 존재했습니다.


2. 하지만 여론을 의식해서 그런건지, 교체시간을 앞당기고 선수기용의 폭을 늘린건 안첼로티의 앞으로의 향방에 고무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봅니다. 


3. 안첼로티가 소방수라는 건 모두가 알고 있었던 사실이에요. 다만 시즌에 몰입하다 보니 그 사실을 잊은 팬들이 많아 보이는군요. 뭐, '시즌의 상황적 배경에 따라서는 기대를 하지말아야 하는 시즌이 있다'라고 주장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단지 이걸 확실히 하고 싶었어요. 기대치를 아득히 넘은 성적을 내주고 있는건 분명하다는 걸요.


3. 경기결과 외적의 영역에서 공이 상당합니다. 비니시우스의 스텝업은 더 말하면 입 아프구요. 지단 같은 경우는 선수 기용보다는 선수활용에서 한정성을 들어냈는데, 안첼로티는 새로온 선수들을 무사히 정착시켰어요. 카마빙가, 알라바....이번 시즌에는 딱히 '이 선수는 무언가에 제약을 받고있다'라고 생각드는 사례가 없군요.


4. 스피릿의 고취: 베일은 늘 그랬으니 논외로 치고(솔직히 안첼로티 오고 나서 딱히 문제 일으키는 것도 없어보입니다), 뭔가 돌발적인 행동이나 인터뷰를 하는 선수가 없어요. 그리고 최근 세 번(세비야, 파리, 첼시)의 대역전극은 팀 선수들로 하여금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는 상황을 뒤집을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고취시켰습니다.


5. 사실 지금 이 상황 그대로(리그 1위, 챔스 4강) 시즌이 종료된다고 해도 안첼로티는 박수받아야 마땅합니다. 안첼로티가 재부임한 이래로 아직 시즌이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고점만 놓고 본다면 지단 2기보다 더 잘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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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arrow_upward 오사수나 원정이 원래 그렇게 어려운데..... arrow_downward 33라운드 오사수나전 단상.